자존심(pride)과 자존감(Dignity)
방월추천 0조회 6821.07.01 09:57
♡ 자존심(pride)과 자존감(Dignity) - ♡ [自尊心(pride)과 自尊感(Dignity)] '자존심'은 '나는 잘났다.'면서 자신을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감'은 '나는 소중하다.'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오래 전에 일본 최고의 명문 공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천재 학생이,공부 더 하라는 교수와 선배들 권유를 뿌리치고 취업 하려고 '마쓰시다 전기회사'에 입사지원서를 접수시켰다. 그는 지금까지 수석을 놓친 적이 없고 항상 남보다 성적이 우수해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인 천재 학생이었기에 공부를 포기 하고 취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에 사람들은 남들이 잘 이해 못하는 숨은 뜻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합격자 발표 날 천만 뜻밖에도 합격자 명단에 천재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그는 몇 번이고 확인하였지만 분명히 자신의 이름이 없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던 천재는 분명히 수석으로 합격될 것으로 자신했는데, 수석은 커녕 합격자 명단에도 오르지 못한 것이다. 당당한 모습으로 발표를 기대했던 그는 풀이 죽은 채 환호하는 합격자와 합격자 가족들을 뒤로하고 핏기가 없는 얼굴로 힘없이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에 돌아온 그는 그날 저녁 평생 처음 맛본 불합격에 따른 좌절감과 자존심이 상한 것을 이기지 못하고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에 들었다 영원한 잠에 빠지고 말았다. 다음날 가족들은 이미 숨을 거둔 그를 발견하고 큰 슬픔에 빠져 오열하고 있을 때 긴급전보로 "합격 통지서" 가 도착하였다. 그는 자신이 예상했던대로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합격했던 것이다. 수석으로 합격하였기 때문에 일반 합격자 명단에 넣지 않고 별도로 적혀 있는 그의 이름을 실무자 실수로 합격자 명단에 빠뜨린 것이었다. 당시에 이 사건은 일본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회사 실수로 천재를 죽였다는 비난의 보도가 연일 쏟아졌다. 그 천재 청년은 '자존심' 때문에 '자존감'을 포기한 사람이 되었다. 세월이 흘러 사건이 잠잠할 무렵 한 기자가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회장은 당시 회사 실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 하면서 말하였다.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의 죽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의 입장에서는 다행 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뜻밖의 말에 기자가 그 이유를 묻자 총수는 말을 이었다. “단 한 번의 실패를 극복 못할 정도로 심약한 사람이면, 다음 중역이 되었을 때 만약 회사가 위기에 봉착한다면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함으로서 회사를 큰 위기에 빠뜨리고 전 회사원의 삶이 걸려있는 회사를 비극으로 끝맺는 우를 범할 수 있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셰익스피어'는 "달성하겠다고 결심한 목적을 단 한 번의 패배 때문에 그걸 포기하지 마라"고 하였습니다. 발명왕'에디슨'이 전구를 발명을 하기까지 수천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보통 사람이면 2번의 실패로 깨끗이 포기했을 일을 말입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해야 남도 나를 존중해 줄 수가 있습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좌절도않고, 불평도. 않고, 남탓이나 남을 원망하지 않고, 남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자존감 있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포용하고,양보하며, 겸손한 삶을 살아갑니다. |
-----+-
그전에 신문인가 어디서 이런글을 본적있다 대충 읽었는데 여기서는 '자존감'과 '자존심'이 어떻게 다른지 확실하게 말해준다
자존심이 센 사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실수하면 아주 최고의 수치인줄 아는데 실패없이 성공하기 힘들다
글은 아래에서 닉 방월씨의 글을 펌했습니다
'펌글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몰랐던 숫자의 단위 (0) | 2021.07.31 |
---|---|
커피 이야기(펌글) (0) | 2021.07.13 |
정원 가꾸기(다큐:인생정원) (0) | 2021.05.03 |
마지막 겨울풍경 보실레요 (0) | 2021.03.01 |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EBS) (0) | 2021.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