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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황제의전?

여전히 강성국법무차관의 '우산의전'이 말이 많다

법무부 측에서는 처음부터 그런것이 아닌 처음엔 서서 우산 씌어주고 있었다 그런데 취재하는 기자들이 안보인다고 아우성이라 직원이 꿇어 앉은거라고 

 

원인제공자는 취재기자들이라는데 즉 차관을 찍는데 당신도 찍히니까 몸을 낮춰달라고 요구해서 구부리고 우산을 들수없어 결국 꿇었다는 소리가 제일 많다 

 

차관도 분명 내 뒤에 누군가가 무릎꿇고 우산을 받쳐들고 있다는것을 알았다 정황상 그렇고 

법무부 관계자들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평소 강차관이 얼마나 아랫사람들을 엄하게 다루고 또 아부를 좋아했는지도....그러니 비가 오는데 뒤에서 젊은남자가 양복을 쫘악입고 수행비서라 했던가 무릎꿇고 옛날 임금들 뭐 받쳐주듯이 하는데도 가만히 있었다 아니 당연했다

 

© 제공: 한국일보

수행비서는 아주 살신성인을 했다 그 부모도 틀림없이 이런소문 들었을것이고 속도 뒤집혔을것

 

네티즌들은 기자들이 그렇게 해놓고 또 씹는것은 뭔가?하며 한탄한다

 

고위공직자가 되면 그 아랫사람들 실지 굉장히 아부한다

신도시 한복판에 시청이 바로 앞에 보이는 곳에 오랫동안 살았다 시청옆에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풀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있었고 신도시라 볼거리가 많았고 나도 시청을 자주 드나들었다

 

'시장분'을 몇번 볼 기회도 있었고 또 시청문회예술에서 한때 문화예술 모니터링을 한적있다

00영화제도 있다  사진도 찍고 올리고 해서 틈틈히 보았는데 정작 시장분은 아무소리 안하고 점잖게 걸어간다 그옆에 선 놈들이 더 웃긴다 "비켜 비켜"하며 손을 내젓으며 아무도 근처 못오게하고 미리 엘리베이터 잡아놓고 바로 올라가게 한다 

물론 시장님을 잘 모셔야 하지만 아무리봐도 '과잉모심'이다 

이거 말고도 차마 말하기 싫은것도 있다 죄다 아랫사람들의 과잉 충성심에서 한것 

고위공직자일수록 국민에게, 부하직원들에게 자세 낮추고 겸손해야 한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알랑대며 비비고 비위맞추고 왕처럼 모시니 거기에 맛들이지말고 절대 길들여지지 말라

 

거기서 오래살다보니 중앙공원 같은곳에서 행사 있을때도 다른 시장을 본적있다 

00영씨인데 얼굴을 알아 마침 근처지나던 필자가 인사를 하니 허리 구부려 인사받는데  기분 되게좋았다

시장근처에 있던 사람들도 제지하지 않았다 

 

그분이 두번을 시장했던가 하고 바톤을 넘겨주고 국회로 갔다

인상도 좋고 서글서글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무엇보다 그는 항상 저자세로 나온것

그것이 하필 필자가 볼때만 그랫는지 어땠는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몇번 안봤어도 언제나 저자세였다 

 

윗선에 있을수록 겸손해야 한다 

 

높은자리 올라갈수록 본인은 그냥그런데 주의 사람들이 그렇게 만든다고 한다

사람도 잘 만나야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자신이 처세를 똑바로 해야한다 

 

그럼에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강 차관은 결국 공식 사과문까지 냈다

"저희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진력을 다하는 숨은 노력을 미쳐 살피지 못했다", "한 사람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도록 거듭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문정권 들어서 도대체 법무부 장관이 몇번째 바뀌었을까?

 

 

 

https://youtu.be/AgEXoP804TQ

                    동영상에서 자세하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