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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의 심부름

 

따뜻한하루 <good@onday.or.kr> 21.09.15 07:52

 

찰리 채플린의 심부름


서민들의 암울한 상황을 해학적으로 재치 있게 표현했던 희극배우 채플린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거의 혼자 자라다시피 했습니다.

그는 배우로 성공하기 전까진 온갖 궂은일을 했는데 그중 철공소에서 일할 때였습니다.

하루는 작업이 밀려 직원뿐만 아니라 사장까지도 업무를 돕고 있는 바쁜 상황이었습니다.
모두가 정신없이 일하는 와중에 사장이 채플린에게 빵을 사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채플린도 바빴지만, 사장의 지시에 따라 순순히 빵을 사 왔습니다.

일이 모두 끝나고 저녁에서야 사장은 채플린이 사 온 빵 봉투를 열어볼 수 있었는데,
봉투 안에는 빵과 함께 와인이 한 병 들어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분명 빵을 사 오라고 시킨 것 같은데 와인이 들어있자 사장은
채플린에게 이유를 묻자 채플린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사장님은 언제나 일을 끝내고 와인을 드셨는데, 오늘 아침에 확인해보니 마침 와인이 모두 떨어졌기에
빵을 사러 가는 김에 함께 사 왔습니다."

사장은 채플린의 눈썰미에 감탄하며 그의 급여를 올려주었다고 합니다.



작은 것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힘든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유머',
위기에도 유유히 넘길 수 '재치'를  필요로 하는 시대입니다.

힘든 시절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를 어떻게 타고 넘는지에 따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재치는 스스로 환영받고 모든 차이를 무너뜨린다. 그 어떤 위엄성, 학력, 강인한 품성도

적절한 재치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

식빵 같은데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비스듬히 누어있는 와인병도 멋있고 붉은 와인은 눈을 호강시킨다

빵을 뜯어 와인한잔에 딱 먹고 싶은데 체질에 안맞아 못먹는다

 

그전에는 맛있는 금방나온 식빵이나 밤빵, 크로와상,바켓트를 더러는 먹었다

한의에서는 밀가루 음식을 내 체질은 그냥 안맞는 정도가 아닌 독이다 먹을수록 독이쌓여 가렵고 아프고 한다고

술은 거의 안하지만 년말 때, 큰 모임에 와인한잔 정도는 한다

 

육고기도 밀가루도 설탕도 독이란다 그래서 한동안 안먹었더니 글쎄?? 좀 나아진거도 같고

매일 침을 맞으니 그런 효과도 없으면 어쩌라고

 

입에 달콤하고 땡기는 음식보다 자기체질에 맞아야 한단다

이제 맛있는것 먹기는 틀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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