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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감이 꼭 많은것을 내려놓긴 해도 그래도 '할 수 있다'하면 된다는것
"난 이제 늙었어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란 말을 하는순간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심지어 코도 못풀고
노인들은 입소하면서 주의 사람들이 도움을 주는것을 당연시 여겼다 특히 남자들이
사소한 일조차도 그랬다 10여년간 짐가방을 들어본적이 없었다고 당연히 벨보이가 드는것 아니냐고
옛남자 어른들은 지금도 외국이나 한국이나 가정일은 여자가 당연시 하고 이제 벌어먹였으니 쉬어도 된다고 착각한다
여자들이 이혼률 높은것도 바로 저런꼴 뵈기싫어 ~~ 뭐 꼭 그런것만은 아니겠다 하더라도 그동안 쌓인죄(?)와 함께
나이들었다고 못할일은 없다 엊그제도 보니 7순 8순 구순이 가까운 노인들이 대학을 입학하고 졸업하고 대학원나오고
건강이 허락하는한 몸과 뇌는 움직여야 한다
가장 안좋은것이 노인이라고 대접받을 생각은 절대 하지말자
지하철 줄서는데 노인들이 갑자기 앞으로 스~윽가서 선다 미안해 하지도 않는다 누가 뭐라고도 하지 않는다
더 미운것은
긴 도로에서 2차선 4차선도 아닌 8차선 같은데서 신호들 무시하고 마구 건너는 사람들 어떤할머니는 구루마를 끌면서 무작정 건넌다 속으로는 "저 차들이 알아서 서거나 비켜가겟지"하는 마음이 깔려있다
속상한것은 아무리 신호등을 잘 지키는 운전자도 저런 노인들 만나면 재수없으면 '차사고' 난다
노인 하나만 사고나는것이 아닌 운전자도 걸린다
여하튼 세월가면 누구나 늙지만 '대접'받으려 하지말고 스스로 '할 수 있음'을 잊지 말기를(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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