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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칭찬 한 마디면 두 달을 살 수 있다

나는  칭찬 한 마디면 두 달을 살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나 자신을 칭찬 한 마디면 두 달을 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하지 않는 모양이다 하긴 별로 잘나지도 못햇으면서 디립다 잘난체해도 꼴불견

 

요즘들은 잘난 사람들이 많아서 함부로 " 나 이런사람이요!" 하고 나서기도 어렵다 자칫하다간 그 보다 한수 윗사람이 나타나서 뭐라 한다면 괜소리 멋적어져 뒤통수만 긁적인다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다 

 

그래도 사람들 모였다하면 서로들 한마디라도 더하려고 난리다 무슨말이 그리 많은지 별 시덥지도 않은 말들을 쏟아낸다 그런사람일수록 타인이 하는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요즈은 뜸하고 자주 만나지도 못하지만 한 때 음악동호희에 참가해 여행도 가고 음악회도 가고 연주회도 가고 했다

나야 아는게 없어 주로 듣는편이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나이들 들은분들이 특히 남자분들 있었는데 전공은 음악이 아니었는데도 젊은날부터 들어서 그런지 음악에 아주 해박했다

 

듣는데 끝도없이 한다 한마디로 혼자만 떠든다 타인들에게 말한 기회를 안준다 

나같은 사람은 시켜도 못할 사람이지만 반이상은 아주 해박한 사람들 있고 연주자들도 있다 연주자중에는 이론도 겸한 사람도 있고 들어보면 정말로 대단하다 나도 그런이들한테 이것저것 주어들었을 뿐이다

 

 어느 분이 계속 혼자 떠드는데 정말로 보기 싫었다 어쩌다 그러는것이 아닌 타인들의 말을 좀처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걷으로 말을 안했지만 이 사람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것처럼 자신을 너무 과신해서도 안된다 대중가요나 팝 정도는 덜한데 정통클래식에서 그런다

자기칭찬이 넘치는것 한두개가 아닌 온통이다

 

반대로 그냥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아마도 윗글이 두개만 자기 칭찬만해도 두 달을 살수 있을것이라고

하는말이 그들에게 해야할 말이다 

모임에 가면 다들 잘난 사람들뿐이다 요즘이야 코로나로 잘 안가지만 곧 풀린단다 또 다시 몰리겠지만 이미 학을 뗀 나는 어쩌다가는 음악들으러 가겠지만 나머지는 별로다 

 

필자도 가만보니 내놓고 자랑할것이 정말로 없다 거의 단점뿐이다

할줄 아는게 있나 그렇다고 살림을 잘하나 반찬을 잘 만드나 사람들과 잘 사귀기를 하나 그저 멍하니 있는편이 자주있다

가끔씩 화가나서 한마디 하는것은 괜시리 하는것이고

 

딱히 이렇다할 말이 없다 돈이라도 있다면 어디 놀러갈 것이라고 할텐데 그런말도 못하고 

요샌 자리에누어서 이렇게 한몸 누울것이 있는것 자체가 고마움이라고 말한다 목이 몹씨 아퍼서 눕지도 못하고 옆으로

움직이지도못하고 그 통중이란 내가 아퍼본 중에서 최고의 아품이었다

그 뒤부터른 목을 옆으로 돌리기만해도 감사하다고 절로 나온다 

아직도 걸을 수 있어 좋고 눈으로 볼 수 있어 좋고 그것외에는 나 자신에 대해 이렇다 할것이 없다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람히고 직장다니고 남녀를 불문하고 요즘은 맞벌이를 한다 그들은 힘들하도 하지만 아빠 엄마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자격았는 사람들이다 

 

쓸모없는 인간은 없다 다 필요해서 태여났다 

자신에게 자신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칭찬하라는 말이 아닌지

 

자신을 너무 낮추어도 자꾸 밑으로 빠진다 거짓말을 계속하면 어느날 그것이 진짜로 들린다 한없는 자신의 비참함에 돌을 던지지말고 할수 있다고 스스로 말하라 아무리 어무것도 할줄몰라도 한,두가지는 분명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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