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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과 사진

[스크랩] 마음 찡한 이야기 - 퍼서 나르세요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시장에서 생긴일

아우디 승용차와 손수레가 접촉사고

할머니와 7세 손자가 손수레를 끌고 가다가 주차해놓은 아우디에 흠집을 입혓다

할머니는 망연자실 손자는 울먹거리는데

할머니의 손수레에는 콩나물과 바나나 몇송이뿐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 중 한 학생이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어 연락하고 사정이야기

그런데 연락을 받고 찾아온 차주와 그 아내는 할머니에게 고개숙여 사과를 햇답니다

골목길에 주차해서 통행을 방해해서 죄송하다고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잇다고요

헐  ---

세상에 아직도 이런사람들이 잇다니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짠하고

살맛이 나는 기분입니다

신문 티브이를 볼때마다 우리나라는

온통 시벌놈들하고 진상들 천지인줄 알앗는대

이런 사람들이 잇어서

아직은 우리나라가 살만한 나라입니다

 

 

출처 : 도반모임
글쓴이 : dob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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