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 제3부
억압을 제1, 2부로 나눠썼다 그렇다면 이 죽일놈의 억압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착하게 얻는 병중의 하나가 억압이다 내가 왜 참을까? 유혹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해법은 위험요인을 소멸하면 된다 교회이야기를 하나 해보자 신자들도 젊은신부, 강론 잘 하는 신부를 좋아하지 늙고 은퇴한 사제는 별로 안좋아한다 해서 본당신부나 보좌신부가 연예인급이면 신자가 화~악 늘어난다 자연 헌금도 늘어난다 이와같이 인간의 감정은 다 같다 현실이 그렇다 우리속담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학교에서도 담임이 젊고 예쁘면 좋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담임이 젊고 예뻐야 좋하한단다 학생중에는 엄마가 늦등이를 낳서 학교가면 늙었다고 오지말란다 우리친구의 조카가 중학교 다닐때 피아노 경연대회가 서울서 열렸다 알다시피 이런 예술적인것은 돈이 많이들어가고 경연대회 현장에 가면 굉장하다 요란하게 치장한 여자들이 자기자식들 꽃다발 주려고 화려하게 치장하고 온다
이 조카의 엄마가 뚱뚱하고 못생겼다 반대로 친구는 (조카에게는 고모)당시 상당한 멋쟁이고 날씬하다 "고모 꼭 와야 돼!" "그래 꼬~옥 갈깨" 철석같이 약속했지만 마침 경연대회하는 그날 약속이 생겨 못가고 대신 저희 엄마가 갔다 연주회 끝내고 꽃다발 오가고 사진촬영 하는데 엄마가 나타났다
이 조카 하는말 "고모가 안오고 왜 엄마가 왔어?" 하더라는것 달래느라고 힘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은 이왕이면 보기좋은 떡을 원하는 것이다
수도자가 어느날 예쁜여자를 보고 맘이 변해 장가가고 싶다 장가는 그냥가나! 직업이 있어야지 돈도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데리고 살것인가! 현실적으로도 안된다 환상을 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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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마야(maya)힌두교 /브리태니커
힌두철학의 근본개념.
특히 정통 베단타 경전에 기초한 불이일원론(Advaita) 학파에서 자주 쓰는 개념이다 마야는 원래 마술의 힘을 나타내는 것으써 인간으로 하여금 환상을 믿게 하는 신의 힘을 가리킨다 그후 마야는 현상세계가 진짜라는 우주적인 환상을 생성하는 강력한 힘이 됬다 불이일원론 학파에서 마야는 무한한 브라만(최고의 존재)이 유한한 현상세계의 모습을 띠게하는 우주의 힘이라고 설명한다 인간은 경험적 자아로 잘못알고 있지만 사실은 브라만과 동일한 자아의 참다운 성격에 대한 인간의 무지에 의해 마야는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초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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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을 인식 못하고 나하고 처녀중에 마야(안개)가 껴서 그런다 감정이 없으면 그 여자가 정확하게 보인다 예를 들어 특히 눈을 좋아하면 눈만 보인다 그건 마야 때문이라고 한다 마야를 깨는 방법은 현실적인것을 들이대면 된다 우리나라 소설 '구운몽'이 바로 이런것이다 총각이 딴맘 먹으니 부처가 이런꿈을 꾸게 만들었다는 소설이다 뭔가를 다 해본 사람은 포기하기 쉽다 안해본 사람들이 이게 잘 안된다
모든 욕망을 다 끊었다고 하는 사람들 다 사기꾼이다
'자아의 힘, 자아강도, 인간의 마음도 힘이 좋은 사람도, 힘이 없는 사람도 다 있다' 체격하고는 다르다 마음과 힘이 강한 사람은 자기에너지의 집중을 안다 배고프고 춥게 자란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음식찾고 따듯한 옷을 찾고 한다 사실 미해결 욕구가 크면 수도생활하기 힘들다 그래서 베네딕도 성인이 수도자를 뽑을 때 너무 가난하게 살은 사람 뽑지말라고 했다 내 마음의 자아가 계속 말하기 때문이다 할 것을 다해봐야 안다
중세에 대데례사 성녀가 수도원을 가보니 한 마디로 개판이었다 뒤를 보니 가난한 집 자식들이었다 그 당시 가난한 집 자녀들이 수도원 생활을 잘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수도원을 십자가의 요한과 손 잡고 대 개혁을 했다 그것이 오늘날 '봉쇄수도원이라 불리는 맨발의 까르멜임'
수도원은 시집못가서 가는데가 아니다 아무도 안 쳐다봐서 수도원가면 한 많은 처녀된다 요번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이런말을 했다 "성질이 고약한 노총각 노처녀가 되지말라"
사제직 목표를 바라보고 에너지를 다 쓰면 물적대상 관계없이 잘 살수 있다 여기까진 고수들의 방법이다
보통사람들은 적절히 해소해야 한다 돌출시키면 된다 예술적표현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소림사 스님들이 내 안의 욕구를 해소하려고 무술을 했던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인간은 성숙해가는 과정의 존재이다
'떼야르 사르뎅'은 인간은 진화하는 존재이다 즉 인간의 마음은 진화한다는것
"완전히 끝에까지 갔다" 이런 인간은 없다 인간은 늘 자기 자신을 용서,관대하게 해줘야 한다고 함
"응 실수할 수 있어" "이건 긴 인생중에 한 부분이야"
용서 못하고 딴짓 생각하면 방어기제를 쓰게된다 방어기제는 적당하게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