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9월 23일 출발, 이박 삼일로 25일 금욜에 올라왔다 출발당일 수요일인데 표는 미리 사놓고
고속버스타고 서울을 빠져나가 충청도인지 어딘지 가는데 비가 슬슬내리기 시작한다 하필 그많은 날중에 내가 여행을 하니 비가오다니!
이런 젠장! 가물어서 비가 와야되기는 하지만 오늘, 내일만 참아다오!
그날 하루죙일 비가왔다 순천정원은 사람도 별로없고 쓸쓸히 다녔다 약간의 사고(?)가 있어 다리가 아퍼 프랑스 정원앞에서 떠나는 3000원주고 타는 관광차를 타고 돌고 나머지는 예정된대로 스카이큐브도 혼자타고 내려 문학관을 들러 15~20분을 비를 맞으며 순천만으로 걸어가서 체험선을 타려는데 최저 6명이상되여야 배를 띄울 수 있다하여 못타고 돌아왔다 그래도 볼만함 가을에 11월초에 갈대체험하러 갈까 생각중~`~
사진은 거의 옛날 디카로 찍은데다 기술도 없고 하늘도 흐리고 ...좀 그렇습니다
버스타고 출발한지 얼마안되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 앞쪽에 앉아있어 찍기는 좋음
굴속을 몇개나 지났는지 몰라요 잠들기전에도 대여섯개 넘는것 같은데 .....
폼 잡고 한컷
그날 날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대도 연인들이 의자에 앉아 속삭입니다
저 위를 걸어가야 되는데 못걸었다 담에는 꼭 걸아봐야지
프랑스정원입니다 다른데서도 차를 팔지만 여기서도 커피를 파는데 담에가서 프랑스커피도 꼭 마셔야지
오른쪽은 보이다시피 네델란드죠
비가 좌락좌락 내리는데 사진은 스카이큐브안에서 달리면서 찍었어요 오른쪽은 스카이큐브입니다
아무도 없어 저혼자 탔어요 편도로 타서 문학관에 내립니다 15분쯤 걸으면 순천만이 나오죠
큐브를 타고 내리면 김승옥 문학관이 나옵니다 오른쪽은 문학관 전경
화장실도 멋집니다 관광객이 전국에서 오니 당연히 그래야겠죠!
갈대가 보입니다
여기도 갈대밭 순천만에 있는데 갈대는 물이나 슾지에 자라고 억새는 마른땅에 자란다고 하네요
여기서 부턴 낙안읍성입니다
오전에 다른 볼 일 때문에 예약해 놓은 송광사 시티투어를 못했다
12시쯤 순천역근처 이마트앞에서 버스를 기다림, 아침도 못먹어 배는 고프고 24일 이날은 날이 얼마나 화창한지 무지 더웁고 차는 안오고 택시기사님에게 낙양읍성 얼마냐니까 미터기로 간다고 보통 2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12,000원에 가자니 전부다 고개를 젖는다 1시간정도 기다려갔다
사람 별로 안타고 차도 별로 없고 기사분 획획 잘도 달려 보통 1시간 가는길을 40분에 왔다
오자마자 읍성에 들어가서 비빕밥을 먹음
민박도 한다 사람들이 현지에 살고 있다
박이 이렇게 예쁘게 달려있는데 시골길과 한옥보기 장독보기를 좋아는 하는데 살으라고하면 싫다
이유는 시골은 정겨움이 있긴하지만 문화생활?(영화,음악,뮤지컬등등,,,)을 좋아하는 내가 그걸 못하면 몸살난다
벌레를 무서워하는것도 한 몫
몇 십년만에 보는 안마당의 빨래줄에 빨래를 널은 모습 정말 정겹다 물론 세탁기에 빨은것임
여기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낙안읍 외부에 달려있는데 입장료를 따로 내야한다 들어가지는 않음
감이 많이도 열렸다 낙안읍 입구에 할머니들이 딱딱한 감을 한바구리 놓고 나더러 2000원에 다 가져가라고
하는데 그걸들도 돌아다닐 자신이 없어 나오면서 사야지 했는데 나왔을 때는 없었다
낙안읍성 들어가기 전의 모습
목사사모님이다 이분댁에서 이틀을 잤다 나랑은 종교가 다르지만 그분도 나도 개의치않고 대화를 하며 지냈다
하기사 눈뜨면 나가 돌아다니다 저녁늦게 들어오고 씼고 자고 그다지 말할 시간도 없었다 식사는 첫날저녁만 먹고 나머지는 밖에서 해결했다 아침을 안먹는데 '마'와 '바나나'와 '꿀'을 넣고 갈은 하얀것을 한대접 줘 맛있게 먹었다 뭐라고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사모님 정말 고맙습니다 개척교회가 잘 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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