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월) 충무로에 있는 사회연대은행인 시니어브리지서 강의를 했다
'인권'에 대해서 한시간했다 원래는 2시간짜린데 줄여서 한시간만 했다 사람도 많지않고 그렇다고 뭐 아주 대단한 콘텐츠도 아니다
제목을 간단히 내노니 사람들이 그냥 그러게 내놓으면 호감이 덜가니 다른 수식어를 붙혀 호기심을 갖도록 하라고 피드백을 준다 맞는말이다
간단한 한줄의 말 한마디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얼마든지 자극하고 끌어당길 수 있는것이다 영화제목이 좋아 갔는데 '영 아니올씨다'도 있다 이것처럼 제목은 중요하다
아는 사람들 몇 분 오라하여 듣게했다 부천의 봉사팀중 한분도 왔다 어떤분에게는 피드백을 부탁하여 듣게했다
준비도 별로 안하고 평소처럼 덤덤하게
"목소리를 낮추고 차분히 말도 차근차근하게 해야지" 밤낮 부르짓는 말이지만 실지 강단에 올라가면 잘 안된다 말도 빨라지고 목소리도 체격에 비해 큰 편이다
젊은이들(20~40대) 강의가면 강연자가 비슷한 또래라면 굉장히 말도 빠르고 화면도 획획 잘 지나간다 그래도 잘 들린다
나는 나이답지않게 원래도 성질급하고 빠른데다 전염이된서 그런지 자꾸 말이 빨라져서 걱정이다
말하는 사람은 듣는대상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잘 안된다
사진을 살짝~
참석해주신 브리지11기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제 강의에 와주신 모든분들에게도 감사드릷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