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뮤지컬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먼저 공연하게 되었다 '아마데우스'는 원래 독일 오페라인것을 프랑스 사람들이 강렬한 '오페라 락'으로 가미해서 만든것이다
아마데우스의 예술감독 '프랑스와슈케'
노트르담드파리 의 제작자 ' 니콜라스 탈라스'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바람과함께 사라지다,십계, 아더왕, 태양왕등을 제작한 히트제작자인 '도브아 티아'
이 두분의 협엽으로 '아마데우스' 아시아 내한공연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감상후기를 솔직히 써본다
나는 영화 '볼프강 아마데우스'를 영화로도 보고 지금도 cd를 갖고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가장 많이 듣는 클래식에 1순위가 모짜르트다 뮤지컬이 나왔으니 갔다 '락'이 가미된것은 이미알고 갔다 인터미션 20분 포함 150분이다
50% 활인한 자리는 2층의 가운데이다
무대가 열리고 배우들이 나오면 자막이 옆으로 보통 나온다 세종은 친절하게도 의자앞에 붙혀놨다 후기를 보니 이것이 좋다고들 하는데 나는 아니다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글자읽고 무대 올려보고 고역이다 자막과 무대를 함께 보는데 익숙해져서 일까
락'음악이 있어야 배우도 관객도 흥이난다 대부분의 관객은 흥겨움을 좋아한다 나도 그렇다 그래도 그렇치 어쩌면 그렇게 '락풍'으로 몰빵(?)하는지
사실 뮤지컬을 본다는것은 음악감상이 아니다 몸짓이다 모자르트라는 이름아래 상상하여 혹여 한두곡이라도 멋지게 클래식이 흐르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
그래도 여지껏 본 것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춤의 뮤지컬은 '그리스'와 일명 '사춤=사랑하면 춤을 춰라'이다
'사춤'은 당시도 상당히 비싼가격에 두번씩이나 봤다 진짜 춤 한번 봐줄만하다 거의 10와 20대의 아이들이 나오는데 아주 황홀하게 춘다 관객은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이 많고 나같은 사람들도 더러있다 지금도 공연을 한다면 다시 표를 살 것이다 '사춤'은 춤추는 장면이 길어 총 80분만 한다
살리에르역을 맡은분의 목소리는 참 매력적이다 모자르트는 지휘를 하는장면에서 영화에서처럼 요란한 포즈를 취하며 인사하는데 뒤돌아서서 "감사합니다" 한국말로 인사해 박수를 받았다
스토리는 모짜르트의 삶과 사랑과 음악, 살리에르와의 질투 등이다
뮤지컬을 볼 때 난 스토리에 신경쓰지 않는다 배우들의 동작과 무대장치와 음악이다
알려진 스토리에 적당한 액션이 락음악과 어울렸다는 평을 한다면 욕을 먹을까!
뒷풀이를 거의 안하는 성격이다 10번 보면 한번정도 뒷풀이 하는데 괸시리 좀 그렇다
바로앞 빈대떡집에서 모여 막걸리에 해물전을 먹으며 떠들었다
기분을 풀고 싶다면 한번쯤 봐도 괸찮을듯 .....
관전평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좋았다고 합니다
4월 24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세종 앞마당에 이뿐꽃들이 피었습니다
포토존인데 줄을 길게 서가며 젊은 사람들이 찍었다 나도 한컷 했지만 못생겨서 안올림
2층 C,D중간 자리임 1층 앞줄은 16만원인데 꽉찼다
정말 사람들 많습니다 보이는줄은 포토존에 줄선 모습입니다 초반에 찍어서 적은데 시작할 무렵은 진짜 포토존에
얼마나 많은지 옛날 서울역에 기차표 예매하듯이 서있더라고요 정말입니다
의상은 프랑스 로코코 풍, 의상값이 13억원이 넘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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