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술관

경인미술관을 갔다 인사동거리를 걷다 그냥 들어갔는데 마침 여기저기서 전시회를 열었다

경인미술관은 아담하고 아기자기하고 꾸며놔서 가만히 들어가 잠깐 앉았다 나와도 좋다 나와서 인사동거리를 하염없이 왼쪽으로 걸었다가 다시 몸을 돌려 오른쪽으로 걸어가서 눈에 뵈는것이 있으면 보는것이다

 

 

미술관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풍스럽게 꾸며논것이 발길을 그쪽으로 옮기는 역활을 하게만든다

역시나 카페가 빠지면 안되지! 차를 마시는 장소가 여기저기 뛰엄뛰엄 있는것도 색다르다

무엇보다 평면적이지 않고 초록숲처럼 꾸며논것이 맘에 든다

 

 

 

 

 

 

 

 

서울 한복판의 자그만 미술관이 몇번째 가는곳이지만 질리지 않는다

 

 

한국적인 정서에 장독대도 필요한 소품 나는 장을 담그고 해본적이 없지만 어릴적 엄마가 장독에가서

고추장 된장을 얼만큼 퍼오라는 심부름을 자주했다 비오면 장독꾸겅 덮는것도 내차지

 

 

담쟁이 덩쿨은 내가 갖고싶은것중의 하나 식물은 좋아하지만 시골은 별로이다 도시속의 식물이 좋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월달의 창덕국

 

 

제주도 절물휴양림

11월 흑성산부근 산벙천 

 

 

제주도 협재해변임 작가에게 참 멋있다고 했더니 "실지가면 지저분하고 별로에요"한다 여기서 내가

사진을 잘 찍을줄 몰라서 이렇게 나왔지 미술관현장의 사진은 해상도가 아주 좋다

사진하고 실물은 이렇게 다르다

 

 

산청백토기연구소에서도 산청항아리를 전시했다

                        

냥이들도 고객들에게 귀여움을....      요녀석은 졸고있다

 

덩쿨처럼 대나무도 갖고싶다 여름에 여행떠날 때 대나무있으면 꼭 들른다

미술관은 아니고 인사동골목안의 식당들이 이렇게 예쁘게 차려놨다

 

어느식당인데 물레방아도 있고 가마솥도 있고 정원처럼 해놨다

여기도 인사동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