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과 오랫만에 만나 광명동굴을 갔다 작년부터 가고 싶었으나 사람이 많아 들어가기 힘들다하여 못가고 올해 갔다 원래는 서대문쪽의 안산자락길을 걸으려고 했으나 가는길이 멀고 둘이가 산길 걷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취소하고 장소를 변경했다
동굴입구
들어가는 길에 꽃을 심어놨는데 꽃 하나하나에 불빛이 있어 조화란걸 알 수 있다
와인동굴 코너 와인값이 좀 쎄다
나도 친구가 와인을 사줬다 이름은 '컨추리 와인' 그냥 기념으로 샀다 맨 오른쪽은 와인잔 그림
와인단지(?)들
와인을 벽속에 박아놨다
정말크다 실제 유리로 만든 큰 잔
어디쯤에서 폭포가 흐른다
동굴 내부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옴직한 보물들
가운데 그릇으로 십원짜리 동전을 던지는데 바닥에 실지 동전들이 수두록~
저중에 하나쯤 가진다면....
금박이를 사서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적고 걸어논 모습인데 이거하나 적는데 5천원이다
식물인데 미래에는 이럴 것이다 '온난화' '라니냐' 등으로 지구에 이상기변이 온다면
땅에서 기르기가 힘들어 질것이다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식물을 길러 먹어야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고 하는 말을 들은적 있다
아쿠아리움
광명시에서 나름대로 애쓴 것이 보인다 동굴들어가기전 화장실을 갔다와야한다 1시간가량 도는데 안에는 화장실이 없다 식당도없어 먹을것을 싸와야한다 간단한 음료 과자 수제돈까스 커피등은 있다 군것질거리는 있는편
동굴은 나와 코끼리차를 타고 버스타는곳으로와 점심을 먹고 충현박물관 관람
박물관은 크지 않으나 이렇게 멋진 소나무가 있다 박물관은 이원익 후손이살던 종택이다
참으로 보기드문 돗자리이다 내가 꼬마였을 때 시골 할머니댁에서 봤던 그돗다리이다 짜는 모습도 봤다
아마 지금은 이런 돗다리 없을것이다 현재는 중국에서 싼값으로 예쁜 돗다리들이 많다
이원익 종택을 찾아가는데 밥먹는 식당에서 그다지 멀지않다고 해 길을가다 나이드신 분에게 물어보니 자신있게 말한다 "저 위로 쭈욱 올라가면 되요" 가보니 다도나 예법을 가르치는곳인데 휴일이다 전화걸었다 어디라고 알려준다 동네한가운데 조그마하게 자리잡고 있다
대략 알고는 갔는데도 물어보는게 쉬울것같아 물어봤다가 아주 낭패봤다
우리는 그래도 낄낄대며 이것도 추억이라며 ~~ 친구는 항상 긍정적이다
근처의 식당에서 청국장과 생선구이를 시켰는데 값은 5천원 받으면서 아주 맛있고
반찬도 괜찮다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나이들아 진정한 친구 하나쯤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프랑스와 협약하여 '라스코 동굴벽화'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광명시민 아니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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