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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화, 감정

정보전달의 수단으로서의 정서다 누구와 같이놀고, 같이 공부하고, 사회적정서이다 나와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먼저 분노를 보자

1차적인 감정의 분노는 누가 나의 행동을  제지할 때 이다 청소년들도 부모가 행동을 제지하면 격렬하게 분노한다

간난아기도 분노한다 간난아기 몇 시간 묶어두면 "우아아~~앙"하며 울고 화를 낸다

 

의미가 있는 화(禍 )는 필요하다 짜증스런 화는  안된다 

분노는 보통 나 외의 타인에게 낸다 효율적인 삶의 분노는 나에게도 분노하지만 타인게게도 낸다 

내가 계약서을 잘못썼을 때 "내가 왜 이랬지 에이그 바보야!"

시험망친 아들에게 부모가 화낸다

화나 분노는 사람에게 불공정한 관계를 잘 하라는 하나의 표시다

 

별것 아닌것으로 아내들이 화낸다고 하는데 어렵지 않다 밥 먹을 때 눈도 마주치고 같이 산책도 하고 대화도 나누는것을 하면 된다

어떤사람 부부가 산책하라고 했더니 둘이 산책을 나갔는데 남편이 한마디의 말도없이그냥 산책만 하더라는것 이것도 문제다 대화가 필요하다

왜 우리는 타인의 맘을 이해하기 어려울까?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를 맺느냐 적당히 맺느냐에 따라 다르다 깊은 좋은관계는 상대방을 자꾸 이해하려 한다

감정이 안좋고 얕은관계의 사람들은 조금 잘못하면 "그 사람 원래 그런 사람야!"

 

판사앞에서 마지막으로 호소하는것이 감정이란다

유통계통에서  일할 때이다  당시도 아파트단지가 꽤 있다 지금의 원만한 이마트보다 상당히 컸었다

특히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것이 지금도 그렇치만 지하의 식품매장이다 어느 주부가 위스키를 훔치다 들켰다 사무실로 불러들여 자초지종을 물었다 훔친것은 절도다 당시는 cctv가 없고 그냥 미러를 여기저기 달아놓았다 대부분 현장에서 잘 들킨다 현장에서 바구리에 넣었다고 뭐라고 하진 않는다 계산하면 되니까

현장에서 위스키를 품속에 넣은것이다 당시는 무슨 소리나는것도 없었다 당연히 계산안하고 나가니 즉석에서 "봅시다"하여 사무실로 데리고 갔다

 

아주머니 아이를 업고 있었는데 심문이 시작되니 아이를 품에 앉고 갑자기 남자 직원보는 앞에서 젓을 먹이더란다

감정에 호소하기 위한 하나의 작전이다

 

나는 감정에 호소하는것을 잘못한다 슬쩍 띄우기는 하나 한번으로 끝낸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감정에 호소하는 사람들 있다 내겐 절대 안된다

정찰가격을 붙혀놓고 파는데도 어떤 아주머니 양말을 몇개 사면서 조금만 깍아달라고 호소한다 "안돼요! 정찰판매합니다 시장처럼 깍아드리는데가 아닙니다" 하는데도 부득부득 깍아달라고 조곤조곤 하는 사람들 당시는 더러 있었다  조곤조곤은 호소하는 표정이다  

 

그렇다고 요번 신안 여교사 성폭행사건처럼 가해자의 가족들이 탄원서를 내놓은것은 크게 실수하는것이다 국민들의 분노에 불을 붙히는 격이다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도 모자라는 판에

 "우리 식구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한 집안을 책임져야 할 이들이니 어려운 형편 등을 봐서라도 죄를 감면해주시길 바란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다

 

감정의 시대다 자신들의 감정을 잘 살피고 타인의 감정도 알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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