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주택 살인사건
석조저택 살인사건 The Tooth and the Nail, 2017 제작
한국 스릴러 2017.05.09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9분
감독 :
정식, 김휘출연 :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나는 여자인데도 스릴러, 폭력물 등을 즐겨본다 젤로 싫은것은 삼각관계 쓸떼없는 애정영화다 그리고 잔잔한 영화도 좋아하고 지루한 종교영화도 잘 참아가며 본다
배우 고수와 김주혁씨가 주인공인 '석조주택 살인사건'을 봤다
광고에는 서스펜스 스릴러라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다지 서스펜스하지 않고 약간 지루했다
원작은 빌 S. 빌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을 한국식으로 영화한 것이라고 한다
1940년대 경성 석조저택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6발의 총성 경성최고의 부자 남도진, 돈만 밝히는 변호사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사체가 없는데 어떻게 살인입니까" 어떡허든지 범인을 찾아내려는 검사와 정체불명의 운전수이며 마술사로도 나오는 최승만역에는 잘생긴 고수가 나온다
최초 신고자의 전화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고 운전수 '최승민'을 살해한 혐의로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이 체포되는데 현장에 남은 건 사체를 태운 흔적과 핏자국, 그리고 잘려나간 손가락이다
그러니 남도진의 변호사가 "사제가 없는데 어떻게 살인입니까"하는말이 안나올 수 없다
미스터리한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는 검사인 박성웅과 변호사 문성근의 법정다툼은 그다지 치열하지 않게 보인다
다만 영화전체가 어두컴컴하고 약간은 음을스럽기도 하고 암튼 그렇다 다음 장면이 기다려주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그렇다고 특별한 끝맺음이 .....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 그는 마술사로도 나온다 아가씨(정하연)와 사랑을 하지만 그녀는 살해된다 그것이 타살임을 알아체고 마술사로로의 능력을 발휘해 범인을 쫒는다 바로 남도진의 택시운전사로 분하여 위폐를 사용하는 범인을 찾는다
그런데 요즘 법정하고 다른것이 법정은 1층에서 벌어지는데 피고인이 2층에 앉아있다는것이 좀 의아했다 피의자는 공판이 진행되는 모습을 높은데서 아래도 내려다보게끔 만들어놨다
증인석은 판사바로 앞으로 놓아놨다 아마도 핵심적 증언이 중요해서 역할을 강조한것이 아닌지
개봉한지 얼마 안됬다 더이상 스포일러는 안되고 각자 영화관으로 가서
당시 경성의 모습과 패션과 재력가의 식당의 모습도 보고 김주혁의 멋진 슈트도 보시라
문성근씨 오랫만에 보니 나이가 드셨군요
기억에 남는대사 어느장면인지 잠깐 잊어버렸지만 말은 안잊음
김주혁이가 고수에게 "인생은 길다"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의 전차 ost (0) | 2017.06.12 |
---|---|
아웃 오브 아프리카 (0) | 2017.06.02 |
프리즌 (0) | 2017.04.26 |
아뉴스 데이(Agnus Dei) (0) | 2017.04.21 |
미녀와 야수 (0) | 2017.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