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토요일에 음악감상실서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봤다 스토리는 대강 알고 있지만 잔잔히 흐르는 음악도 한몫했다
시원스레 펼쳐지는 대,륙 보기만해도 가슴이 탁 트인다 거기에 저음으로 울리는 클라리넷 난 사실 영화보다 음악이 우선이었다 클라리넷도 이렇게 멋지게 음색을 나타내다니
만약 영화에 음악이 없다면 어떨까 그럴리야 없겠지만
다른시대를 음악과 함께 잠간만이라도 다른삶 을 보게 된다는것이다
이 영화는 스토리보다 음악이 더 돋보인다 (순전히 개인적)
아주 오래전에 '필링킬드' 영화를 본적있다 어느정도 실화를 영화한것인데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영화음악이다 바로 John Lennon 'Imagine' 지금도 가끔 이음악을 들으며 킬링필드 영화를 떠 올려본다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에 잔잔하고 아름다운 음악은 음악을 설령 모른다해도 감상에 젖을것이다
2악장을 내보낸것은 아다지오로 편안하게 또 느리면서도 평온한 감을 느끼도록 했을것이다
홍학떼가 무리지어 가고 물소 떼도 내달리는 평소 동물의 왕국에서처럼 달리듯 하는데 음악이 있어 감동은 다르다 아를다운 대자연과 어울리는 음악은 시원한 목욕을 한것같다 분명 영화는 태양이 내리쬐는 곳이지만 관객은 시원하다
사진은 실제 데니스와 카렌의 사진임
주연은 메릴 스트립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이다 또 하나의 주연을 찾는다면 그건 웅장한 아프리카이다 카렌은 부유했고 브릭센과 결혼한 후 커피농사를 짓고싶어 아프리카로 떠난다 당연이 남편인 도와줄것이라고 생각햇지만 두사람은 자주 다툰다 그러자 브롤른 전쟁에 참여하러 떠난고 알다시피 여자혼자 커피를 재배하려니 얼마나 힘들고 고단했겠는가
초원에 갔다가 사자를 만나고 위기에 구세주처럼 남자가 나타난다 그가 바로 데니스이다
이럴때 여자는 자기를 구해준 사람을 못잊는다 사랑은 하지만 데니스는 매이는 생활보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배행기를 사서 함께 탄 비행기가 하늘을 날때 그 아름다움이란 ...나도 딱한번이라도 좋으니
아프리카를 경비행기로 시원하게 날고싶다 비행기 의 아프리카 대지를 비추는데
아! 어쩜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함께 하자던 데니스는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더난다 그녀는 아프리카에선 지냈던 추억과 한 사람을
사랑했던 데니스를 간직하고 아프리카를 떠나온다
많은 청중들이 젤로 기억하는것은 머리감아주는 장면이다
카렌은 고향인 덴미크로 돌아와 아프리카에서의 사랑을 글로쓴다
We 're not an owner here.. We're just passing through.
(우린 이곳의 소유자가 아니야.. 그져 스쳐 지나갈 뿐이지.)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과 살아있는 생물들 거기에 아름다운 선률의 클리리넷 협주곡 622번 2악장은 모짜르트의 마지막 협주곡이라고도 하네요
살아있는 동안 우리는 많은것을 소유하려한다 나부터도 그렇다 소유를 내려 놓을 때 영혼은 자유로워진
다고 우리인간의 존재의 의미는 진정 무엇일까?
모자르트 영화를 보면 많은 장면이 망나니 비슷하게 나온다 좋은 작곡가가 되게 해달라는 살리에르는 훨씬 못미쳐 성상고 상본도 태워버린다 어떤사람은 애원해도 안되고 어떤사람은 원하지 않았는데도 좋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