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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노인위한 일자리행사

서소문사진관] 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적고, 일자리를 찾는 노인은 많다

김춘식 입력 2017.06.27. 13:17

 

60세 이상 시니어의 민간기업 취업을 돕는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행사장을 찾은 시니어들이 채용 기업 게시판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60세 이상 시니어의 민간기업 취업을 돕는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행사장을 찾은 시니어들이 채용 기업 게시판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

 

채용 기업의 구인게시판.

기업의 구인게시판에 사람들이 보고있다 '! 내게 맞는 일자리가 있을련지'

 

시니어들이 일자리 상담을 하고 있다.

시니어들이 일자리 상담을 하고 있다.

 

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적고, 일자리를 찾는 노인은 많다.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취업률은 30.6%로 OECD 회원국(평균 13.8%) 중 2위를 기록하지만 높은 노인 취업률에도 불구하고 이 연령층의 빈곤율도 동시에 극도로 높은 역설적 상황을 보인다.

 

공적연금 중심의 사회적 부양체제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갖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CJ대한통운(주), (주)교보생명, (주)비에스엠플러스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200여 명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했다. 전시장은 취업마당, 체험마당, 전시 및 판매마당 등으로 나뉘어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갖췄다.

행사장을 찾은 시니어들이 게시판에 붙인 일자리 관련 희망의 글.

어느분이 아주 솔직하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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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그럴듯하게 해서 모이게 만들고 실제 현장을 가면 감히 들어갈곳도 못되는곳이 수두룩이다 그리고 뭣보다 경력도 중요하지만 젊은노인(?)들을 우선하고 우대한다

우리웃세대도 그렇치만 내세대도 거의 노후준비를 못했다 갑자기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가 오는것은 현재는 한국밖에는 없다

노년일수록 사회참여가 있어야 한다 늙었다고 뒷방에만 있으면 별야별 생각이 떠오르고 심하면 위험한 생각까지 서슴없이 하게된다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오는데 서울안국동 노인복지관을 갔다 강의가 거기서 있다기에

별관은 몇번 가봤어도 본관은 볼일이 없어 잘 안갔었는데 아침인데도 노인들이 발디딜 틈없이 앉아있고 줄도 서고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여기처럼 노인들 많은곳은 없으리라

일자리보다 여기에 오는분들은 집에 있기는 뭐하고 말도하고 정보도 나누고 취미도 살리고 차도 마실수 있는곳을 향하다보니 자주 오는것 같다

 

점점 더 노인세대는 늘어날것이다 정부는 노인들에게 어떤 일자리라도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안그러면.....간단하게 맒해서 복잡해진다

청년들도 취업을 못해서 안달인데 노인까지 언제 생각해!

물론 청년들도 일자리가 없다 그런데 외국에서 몰려오는 외노자들을 보라 서로 한국에 못와서 안달이다

언제부터 잘 살았는지 나는 잘 모른다

젊은이들은 잘 찾으면 있다 다만 내가 그일을 하기에는 자신이 아깝다는 생각을하고(학력, 스펙...)

기업주들도 외노자들을 선호한다

 

나라가 빨리 안정되어 이번 문재인대통령은 가장 우선에 일자리이다 

취임후 첫  국회시정연설에서도 일자리대통령이 되겠다고 하고 취임하자마자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1호 업무지시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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