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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송이버섯



北이 보낸 송이버섯, 南 이산가족 품으로 속속 도착

이원준 기자 입력 2018.09.21. 15:24 수정 2018.09.21. 15:28


21일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배송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송이버섯 선물.(이희찬씨 가족 측 제공) © News1

21일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배송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송이버섯 선물.(이희찬씨 가족 측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측에 전달한 '송이버섯' 선물이 21일 미상봉 이산가족 가정에 속속 배송되기 시작했다.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미상봉 이산가족 이희찬씨(98) 가족은 이날 뉴스1에 "문재인 대통령 이름으로 발송된 북한산 송이버섯 택배를 받았다"며 "문 대통령 내외의 편지도 함께 들어있다"고 전했다.

가족 측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택배에는 김 위원장이 보낸 북한산 송이버섯 500g(그램) 분량이 가지런히 담겼다.


문 대통령 내외는 동봉한 편지에서 "북한에서 마음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왔다. 북녘 산천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있다"며 "부모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2t(톤) 송이버섯은 20일 오전 수송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청와대는 이를 추석 전에 위로 차원으로 미상봉 이산가족 중 고령자를 우선해 4000여명에게 500g씩 보내기로 했었다.


송이버섯 선물에 동봉된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편지. (이희찬씨 가족 측 제공) © News1

송이버섯 선물에 동봉된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편지. (이희찬씨 가족 측 제공) © News1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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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송이는 먹어봤지만 난 천연송이 버섯을 한번도 못먹어봤다

사람들은 각기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노래,취미 등이 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재료중의 하나가 바로 버섯이다 버섯은 약간 비싼편 멸치와 회, 생선도 좋아하는 품목인데 저런 천연송이는 그냥 씻어서 먹거나 간장에 살짝 찍어먹어도 좋다고


천연송이의 향은 이루 말 할수 없다고 하는데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모른다

향이 날아가는것을 막으려면 천연 그대로 먹어야 좋다고 한다

북에서 2톤이나 보냈는데 적은 물량이 아니다 버섯은 무게도 많이 안나간다


이번에 못간 고령자을 우선하여 준다 이미 받은분이(이희찬씨) 저렇게 올려놨다

북의 수출품 중에 하나가 송이버섯이라고


"나도 천연송이버섯 먹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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