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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돈'

영화 '돈'

 

돈 포스터  
  •  돈 (2018)Money 평점 6.9/10
    장르|나라
    범죄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9.03.20 개봉
    11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박누리
    주연
    (주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예매순위
    예매 1
    누적관객
    2,067,740명

 

그냥 한마디로 '돈'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상에 돈을 싫어할 사람 있을까 내가 볼땐 글쎄 ~~아무도 없을것 같은데....

만약 누가 돈이 싫다고 말한다면 그건 순전한 거짓말이다 나도 돈을 좋아한다  삶을 살아가려면 돈은 필수다 돈 없이 어떻게 살아가는가

 

주인공인 류준열은 처음보는 배우다 주연으로 나와서 지금 예매율 1위를 달린다니 참 복도 많다

얼굴도 그닥 잘생긴것은 아니고 캐릭터에 맞게 증권가에 어울리는 샐러리맨처럼 생겼는데 연기는  잘한다 배우는 얼굴보다 연기고 가수도 얼굴보다 가창력이 우선인데 요즘은 얼굴도 연기도 가창력도 춤도 두루두루 갖춰야 한다

 

조일현은 평범한 사람였다가 '번호표'라는 요상한 사람을 만나 인형처럼 그의말에 조금도 의심않고 움직인다

그가 갑자기 돈이 불어나니 중간에 이런말이 나온다 "인생은 길고 볼거리는 많고 돈도 충분하다"하며 두팔을 힘껏 양쪽으로 펼치는것을 보았다(내 귀에 그렇게 들렸다)

 

영화 보는내내 '번호표'라는(유지태분)사람은 전혀 그에관에 보여주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든다 알고보니 번씨는 적당한 사람들을 골라 그를 이용하여 돈을 벌게 해주고

그런 사람들이 과연 합법적으로 돈을 버는가

 

어려울 때 유혹자는 나타난다 번호표란 묘한 이름을 가지고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데 사실 이런것은 위험하다는것을 증권가에서 일하는 조일현이가 모를리 없다 순식간에 돈을 번다는 말에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훅 간다 순식간에 큰 돈을 만지게 되는 그는 결국 금융감독원 사람 한지철에게 추적을 받는다

 

암튼 조일현은 처음에 회사들어와서 초짜들이 흔히 당하는일도 있었고 그러다 돈이 모아지자 뱃짱이 커졌다

'세월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는데 '돈 앞에 위인없다'란 말도 만들어보자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은 하지만 빽도 줄도 없어 실적은 언제나 0이다 이때 유혹자가 나타나

그가 시키느대로 하니 클릭 몇번에 억 단위의 돈을 긁어모은다 합법적이 못되니 위험은 서서히 다가오고 추적이 시작되며 첩보극처럼 숨고 잡으러 다니고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우선이다 돈 없으면 공장은 문닫는다 돈  없으면 대권도전도 못한다 돈없으면 자칫하면 웃음거리가 된다 아무리 잘났어도 매일 먹을거리를 걱정하며 잘곳도 마땅치 않다면 누가 그를 알아줄까

 

이제 돈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됐다

돈 앞에는 부모형제도 없다 재벌들의 부모와 형제간에 돈싸움을 보라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단순한 이야기 빠른 속도감이 젊은이들이 보기좋게 전개된다

증권가하면 여의도다 주식 부로커로 들어갔는데 돈맛을 알아 돈의 노예가 되가는 과정을 재미나게 속도감있게 다뤘다

 

 

 

 

 

증권가의 사무실풍경

 

 

 

조일현도 샐러리맨처럼 처음에는 평범하게 나간다 왼쪽 사진은 처음 입사해 신입의 시절

 

 

 

주인공이 된을 왕창벌게 되자 빨간스포츠카를 몰고 기분좋게 나간다

 

    번호표하는 묘한 이름으로 묘하게 몇마디도 안한다

 

유지태(번호표), 류준열(조일현), 조우진(한지철) 유지태 빼고는 잘 모르는 배우들이다

 

 

 

 

 

 

 

 

주인공과 번호표가 평범하게 그저 그런모습으로 나오는장면

정말로 유혹자나 피라미드를 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저런 평범한 모습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