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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정부 "일본 식품 검역절차 유지"…WTO 분쟁 승소에 '안도'


출처 : SBS 뉴스/ 작성:2019.04.12 02:31

정부 "일본 식품 검역절차 유지"…WTO 분쟁 승소에 '안도'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218930&plink=TOP&cooper=SBSNEWSMAIN&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기사 대표 이미지:정부 "일본 식품 검역절차 유지"…WTO 분쟁 승소에 안도
 정부 당국자들은 12일 새벽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에 관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승소에 대해 하나같이 '다행'이라며 일본 식품에 대한 기존 검역절차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이날 WTO 최종심에 해당하는 항소심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정부 안팎에서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와 관련한 위생·식물위생(SPS) 협정 분쟁에서 1심 결과가 뒤집힌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대체로 비관적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앞서 통상 전문가들도 1심 판정이 상소에서 뒤집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건과 같이 위생을 이유로 수입을 제한하는 경우 과학적 근거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며 대체로 비관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1995년 이후 SPS 관련 소송 48건 중 한국과 관련된 것은 6건인 가운데 이번 판결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SPS 관련 소송에서 항소심까지 넘어가 승소한 첫번째 판례가 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그동안 위생·식물위생(SPS) 협정과 관련한 소송에서 이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비관적 분위기가 있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1심 판정이 뒤집혔다"며 안도했습니다. 해양수산부도 "전적으로 다행이라고 본다"며 "이번 판정을 계기로 원산지 표시제를 강화하는 등 조치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WTO 상소판정과 관련해 진행할 예정인 브리핑도 당초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당초 패소할 경우 판정 결과를 국내에 어떻게 이행해야할지를 설명하는 자리여서 관련내용이 외부로 흘러나가면 안됐기 때문에 백브리핑으로 할 예정이었다"며 "항소심서 승소한 이상 비공개로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이 승소에 이르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WTO 항소심이 수산물 수입금지 문제를 보는 논점을 1심과 달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1심 패널에서는 식품 자체의 유해성에 문제가 있느냐 여부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최종심에서는 한국이 주장한 환경과 식품간 상관관계의 리스크 방지에 초점을 맞춰 법리적 판단을 제대로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항소심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환경이 식품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성을 통제하는데 방점을 찍었다는 설명입니다. 1심 패널이 방사성 핵종에 대한 한국의 검역체계와 절차가 지나치다고 보면서 일본 식품을 표본 검사해 유해성 여부만 살피면 될 것이라고 판정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결론이 도출된 셈입니다. 실제 우리 검역 당국의 일본 수산물 등에 대한 세슘 등 방사성 핵종검사는 '초강력'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본 식품에 대한 세슘 허용 기준이 당초 100 Bq(베크렐)/kg이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0.5 Bq/kg 정도의 극미량만 나와도 다른 핵종검사 자료를 일본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로 검사 시간과 비용을 막대하게 들여야 하는 일본이 강력 반발해 WTO 소송까지 간 것입니다.


이번 승소로 정부 당국은 기존 검역절차를 유지하면서 후쿠시마 수산물의 수입을 계속 금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부 측은 "이번 결과로 현재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앞으로도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기준은 현행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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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혀서 왜 한국이 승소했는지 아랫글이 말해준다

한국은 일본에 데체로 패소하는편 일본이 한국보다 세계적으로 더 힘있는 국가다 일본인은 알아도 한국인을 아는것은 요즘이야 한국이  워낙 알려져서 잘 알지만 외국여행 자유화가 있기전까지 한국사람이 외국을 돌아다니면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물었다고 한다


한국이 승소에 이르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WTO 항소심이 수산물 수입금지 문제를 보는 논점을 1심과 달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1심 패널에서는 식품 자체의 유해성에 문제가 있느냐 여부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최종심에서는 한국이 주장한 환경과 식품간 상관관계의 리스크 방지에 초점을 맞춰 법리적 판단을 제대로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즉 1심 패널은 식품자체의 유해성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최종심에서는 우리나라가 주장한 환경과 식품관 상관관계의 리스크 방지에 초점을 맞춰서 그랫다고 언론은 말하고 있다


 환경은 중요하다 일본 후꾸시마 원전 방사능이 바다로 흘러가 기형된 물고기가 얼마나 많았던가


2011년 3월11일 발생한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과 곧이어 들이닥친 거대한 쓰나미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수소폭발과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가동중이던 원자로의 핵분열은 자동으로 긴급 억제됐지만, 전력공급이 중단으로 냉각시스템이 마비돼 핵연료봉이 고열에 노출돼 수소폭발이 일어났고, 방사능 물질이 묻은 수증기가 외부로 유출됐다. 이로 인해 모두 2만여명의 희생자가 양산됐고, 여전히 피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17만여명에 달한다. 후쿠시마 원전 폐로까지는 4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퍼런글은 다음백과 퍼온글 동일본 대지진:후쿠시마 원전 사고 )


이런데도 한국을 졸로보고 자신들이 또 승리 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패소하자 당황하고 있단다


당황할것 없다 WTO가 정당하게 잘 본것이다 원전에서 쏟아져 나온 방사능이 각종 오염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가장 가까운 한국도 손해를 봤다 그런데 힘으로 밀어부칠려고 하다 

 한국이 주장한 환경과 식품간 상관관계의 리스크 방지에 WTO가 한국의 손을 들어줬다 환경은 이제 점점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패소하자 그들은  세계무역기구, WTO 개혁을 거론하고 나섰다고  프리핑에서 WTO 개혁에 관한 논의를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다각적 무역체제의 유지와 강화를 꾀해가고 싶다고 말했다


글래! 미국이 일본의 손을 잘 들어주는 나라지

그렇다면 미국부터 일본 수산물좀 사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