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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박근혜를 다시 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2013년 2월 최순실 씨와 취임사 초안을 고치는, 이른바 '비선회의' 녹음파일을 시사저널이 공개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한마디씩 했다


최순실이 이정도면 그야말로 이나라의 대통령은 최순실이었다 박근혜는 그냥 이름뿐인 꼭두각시에 불과하것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다"고 헌법에 지시되 있지만 이정도면 모든 권력은 최순실로부터 나온다


도대체 뭣때문에 박근혜는 최순실한테 꼼짝을 못햇을까? 무슨 책 잡힐 일이 있었던가?

나는 지금까지도 그걸 모른다  모든걸 다가진 박근혜가 뭐가 무서워서 한낮 부녀자가 불과한 돈많은 강남여인네에 불과한 그런 사람에게 국정일을 상의하고 그걸 그대로 받아친 정호성 비서관은 무엇인가


비서관이야 대통령이 하라하니 할 수밖에 없었지만 박근혜  7시간도 중요하지만 꼼짝못한 원인이  난 그것이 더 알고싶다 7시간이야 말 안해도 뭣 때문에 7시간동안 비워있었는지 대략으로나마 알지만 나라의 중요한 문서를 국민을 대표하는 초고위 수장이, 국방을 움직이는 대통령이  최순실이라는 괴물에 붙잡혀서 그저 하라는대로 했다는것이 도무지 알길 없다


몇몇 사람들에게 그걸 물어보니 최태민이라는 순실이 아버지와 박근혜와의 관계때문에 그의 딸인 최순실씨에게 당했다고 하는 말을 한다


박근혜씨가 그전부터 불통이고 자기와 친한 사람에게는 끝까지 믿어주고 친하지 않으면 적대시해서 알게 모르게 적이 많아다고는 그전부터 알고있었다 

우선 말을 할줄 모르니 장관이나 비서 국무총리 등 ,,,이런사람하고 직접 대면은 거의 없었고 모든것을 문서전달로 했다


그러니 세월호 사건나던 날도 직접 통화가 됐으면 그렇게 크게 사망자가 덜 났을것이다


아무리 열번을 양보해도 박근혜 그녀를 알수 없다

이런 사람이 나라를 다스렸다니 가끔씩 나자신에 초라함에 무능함에 모자람에 많은 실망을 자주한다

자신이 무능력함을 모르고 사는것이 편하지 알고살면 삶은 피곤해진다 그러나 이런 박씨를 보면 나도 살아야 할 의욕을  조금은 가진다


그녀 정도가 나라를 몇년이나마 다스렸는데 나라고 못할까 많이들 웃겠지만 말하자면 그렇다는것

부모를 잘뒀고 때를 잘 만났고 지지세력이 많았다 지금도 뻔히 알면서 그녀가 부모를 일찍 잃고 불쌍하고 착하다고들 말하는데 그것하고 국정 다스리는것 하고는 다르다


내가 용서할 수 없는것은 바로 국정농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