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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스포츠

U-20 한국과 세네갈전 정말 감동에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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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9 12:01최종업데이트19.06.09 13:13

▲ 한국 4강 진출U-20 월드컵 한국의 4강 진출 소식은 36년만이다.ⓒ 연합뉴스

'명불허전' 이강인의 황금 왼발이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예선부터 팀 주축으로 뛰어난 돌파력과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이강인이 36년 만에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이번 경기는 반전에 반전, 종료 직전 동점골이 터지면서 그야말로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내,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과 함께 우리나라 축구사에 길이 남을 만한 경기로 꼽힐 전망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서 세네갈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승리,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연장 접전 끝에 3-3 무승부로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8강전은 그야말로 극장골이 넘쳐나는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37분 세네갈의 크로스에 이은 헤더 패스로 문전이 혼란한 상황에서 세네갈 카벵 디아뉴에게 강력한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하지만 황금왼발 이강인은 전반 종료를 앞두고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가로막히며 아쉽게 동점 기회를 놓쳤다. 
 
한국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후반 7분 전세진 대신 조영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조영욱은 아르헨티나 전에서 골을 넣은 경험이 있다. 후반전 들어 파상공세를 펼친 한국은 후반 16분,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진 이지솔이 비디오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에 이강인이 골로 연결, 1-1 동점을 만들었다.

10분 후 세네갈에게 또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28분 비디오판독을 통해 이재익의 핸드볼 파울이 인정돼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이광연이 막아냈다. 하지만 이광연은 상대 킥 전에 먼저 움직인 것이 비디오 판독 결과 확인되면서 페널티킥을 다시 진행,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이번에 바뀐 페널티기 규정이 이광연에게 적용된 것이다. 
 
한국은 종료 3분을 남기고는 세네갈에게 또다시 실점했으나 비디오판독으로 세네갈 핸드볼 파울이 인정돼 골은 무효, 한숨을 돌렸다. 1-2로 뒤지며 경기를 마무리 하려는 순간, 승리의 여신은 한국으로 기울여지기 시작했다. 9분의 추가 시간이 종료되기 직전, 이강인의 프리킥을 이지솔이 헤더골로 연결,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것이다. 

2-2로 연장전에 돌입한 한국은 연장 전반이 시작되자마자 매섭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결국 전반 6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조영욱이 오른발 슈팅, 세네갈의 골문을 흔들며 3-2로 역전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가 싶더니 또다시 반전이 일어났다. 세네갈이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만들며 3-3 무승부, 결국 승부차기로 4강팀을 결정지어야 했다.

승부차기에서 한국은 불안하게 출발했다. 키커로 나온 김정민과 조영욱이 잇따라 골을 넣지 못하며 수세에 몰린 것이다. 하지만 세네갈도 두 번째·네 번째 키커가 실축 2-2 상황에서 오세훈이 결정골을 넣으며 페널티킥 3-2로 승리, 대한민국은 36년 만에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인 한국이 넣은 3골 모두 관여, 승리를 이끌었다. 중원을 이끌며 경기를 지배한 이강인은 0-1로 뒤진 후반 페널티킥 동점골에 이어, 프리킥과 칼 같은 패스로 골을 넣는데 결정적일 역할을 했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이강인의 눈부신 활약을 보고 "물건 하나 나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U-20팀의 목표는 'Again 1983'이었다. 정정용 감독은 결국 36년 전 목표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목표 달성을 넘어 마지막 결승점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강인이 "우승하겠다"고 밝힌 약속은 서서히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한국은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적 있다.

대한민국팀은 오는 12일 새벽 3시30분 에콰도르와 4강전을 치른다. 에콰도르는 조별리그 1승1무1패, B조 2위로 16강에 진출, 16강에서 우루과이를 3-1, 8강에서 미국에 2-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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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국이 강팀 세네갈을 이겻다는 소식을 듣고 티비를 보니 세상에 이런 가슴조리고 질것같은 장면이 여러번 나왔다 2:1로 지고있다 추가시간 8분이던가  아이쿠!  추가시간이 참 길어졌다

우린 추가시간 덕분을 봤다 추가시간 딱 1분전에 이지성선수의 기적같은 골로 2:2동점골을 만들어 연장전에 들어갔는데 연장전에서는 우리가 먼저 선취점을 올려 3:2가 됐다


본경기에서 2:1로 지고 있던 우리가 3:2로 연장전서 이기고 있으리가고 생각한사람 아마도 거의 없을것

선수도 보는 사람들도 한참 신나 있는데 이건 또 뭐람!

연장 후반 3분전이든가 암튼 쬐금만 버티면 이기는데  아마 1분전으로 기억하는데 또 기적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세네갈서 극장골이 터진것


와~~ 정말 숨막힌다 난 라이브중계를 못봐서 가슴 졸이지는 않았는데


아쉽게도 3:2로 이기면서 후반 곧 끝날 시간 단 1~2을 못버티고 한점을 내줘 결국 동점골이 돼  연장전이 됬다 이번은 한국도 세네갈도 극장골이 많아 극적에 극적을 더하는 장면이 많아 우리나라에선 두번다시 보기힘든 경기가 될것이라 한다


드라마같은 경기 세계에서 두번보기 힘든경기 반전에 반전을 한국의 축구사에 길이길이 남을 경기를 했다

연장전서 비겨 승부차기로 갔는데 한국이 먼저 차기로 햇는데 1,2번선수 모두 실패해 이젠 진짜 지나보다 했다 이때 티비 외면한 사람들 많았다고 부엌으로 물먹으로 가고, 화장실가고


그런데 세네갈 선수들도 긴장했는지 공을 날려버리고 또 한번은 상대방 골키퍼가  킥선수보다 먼저 움직여 우린 다시한번 차는 좋은처지가 됬는데 요번에는 들어갔다 이게 만약  또 안들어갔더라면 ~~~진짜로 졌을것


이런 시나리오도 만들기 힘들것 같다 VAR 나오기를 잘했지 실지 VAR 없었으면 아시아쪽은 축구가 약하긴 하지만 유럽이나 남미쪽이 강하니보니 그쪽편을 실지 많이 들어준다 (나뿐 심판진들 같으니라고^^)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하고 할때 VAR 을 보고 우리골이라고 하질 않았는가 만약 VAR 없었더라면 아마도 독일편을 들어줬을지도 모른다


세네갈도 어지간히 운이 없다 마지막 선수가 공을  골너머로 차는 바람에 ~~

와 ~~ 그야말로 두번다시 없는 경기를 우리는 해냈다


9일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