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함은 ‘평생 보증서’가 아니라 ‘임시 번호판’이다 -유튜브의 신 중에서
역시 지인이 보내준 글이다
모르는 사람들 모여서 이야기하다 서로 명함을 주고 받는다 명함없는 사람들 거의없다 요즘은 주부들도
갖고 다닌다 그럼 직함은 '가정 컨설턴트'
내가 실제로 그런 명함을 본적은 없는데 몇년전인가 명함에 대한 강의를 들은적이 있다
강사는 그럴듯하게 말도 잘하는데 명함은 누구나 만들수가 있단다 그대신 명암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라며
가장 만들기 어려운 즉 가정주부도 만들 수 있다면서 저렇게 하면 된단다
그럼 실업자는?
아무리 실업자라도 한가지는 누구나 할 줄 아는것이 있어 거기에 예쁜 이름을 붙이면 된다고
예를 들어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면 희망을 소원한다'라고 붙혀도 되고 암튼 그때 오래되서 다
기억하지도 못하고 실제 그분은 35명 정도되는 사람들이 자기 명함을 만들라며 원하는 것을 만들어준단다
말하는분은 그 변을 이렇게 말한다 꼭은 아니어도 명함이란 자기를 쉽게 나타내는것이고 뭣을 속이는것이라
면 안돼지만 사실 그대로를 말한것이니 괜찮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사람들은 자주 만나는데 주로 명함을 달라는편이다 거의가 준다
남자들 명함은 거의 자기직책이 있다 은퇴한분 명함을 받은적이 있는데 한쪽에 커리어를 적어놓고 현재 무엇
을 하고 있다고 적어놨다
실업자가 되면 명함의 용도가 없어져 버리고 여자들은 직업이 없으면 대체로 명함이 없다 강사분은 누구나
아무나 명함은 만들기 나름이란다 그리고 그게 거짓이 아니라고
인원들은 이름을 적고 전번적고 블로그나 이메일 카페등이 있으면 적고 주소등 기본을 적고 명함을햇다
1주일뒤 정말도 그분은 한사람분에 30장이든가 전부 명함을 가져왔는데 그림도 넣고 그럴듯하게 만들어와
서로 교환도 했다 즉 자기가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것을 말했을뿐 그런데 그자리선 아무소리 안했지만 가정
주부가 꼭 명함을 만들어야 할까?
몇년간 팡팡 노는 젊은 사람들이 꼭 그렇게 명함을 만들어야 할까?
사진 몇번찍고 출품한적 있다 등수안에 들었다 실제 사진도 잘 찍는편 명함에 '사진작가'
하긴 누구라고 이름은 안 밝히지만 노래는 그저그렇다 방송에서 애국가를 부르면서 실수한적도 있다
어렸을적부터 삶이 남달라 한동안 방송탔다 책도 출간했다 팝을 부르는것을 본적있다 전문으로 성악을 한것
도 아니고 교습도 받아본적 없는데 방송에서는 그를 성악가 000가 부르겠다고 말은 한다
그렇다면 이글 쓰는 저자는 ? 나도 정식(?)명함 몇개있다 두어번 써먹은적은 있다 가끔씩 그것도 몇달정도 일하는데 회사에서 명함을 만들 어주겠단다 전문강사는 분명히 아니고 가끔씩 기부를 하는데 사람들이 명함을 달라고 해 마침 대단한곳에 등록하고 계신분에게 말하니 해준단다 보통 백장이상 만든다 아마추어 이지만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정식회원이 되면 명함이 나온다 또 아주 큰 커뮤니티 1인기자 기본을 알아야기에 몇주 듣고 명함도 만들어줬는데 지금껏 가져오지 않고있다 또 뭣인지 활동하는것이 많아 꽤나 있는데 엊그제 서랍정리 옷정리하며 죄다 버렸다 명함만 모으니 시장의 까만 비닐봉지에 한가득이다 명함이야기 하다 여기까지 왔다 내 명함은 ‘평생 보증서’가 아니라 ‘임시 번호판’이다 한것처럼 정말로 임시 번호판이다 만들기 나름이다 당신의 명함이 꼭 당신 자신을 말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임시 번호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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