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은밀한 유혹 1

실화탐사대 안작가, 7억원 가로채려 ‘28억 거짓말’… 투자금→기부금 둔갑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788487#csidx18c83f83b3ef5da9e75fbe8b63fcb66 기사입력 : 2019-08-14 23:04 l 수정 : 2019-08-14 23:05 

실화탐사대 안작가로부터 현혹당한 피해자들의 피해가 공개됐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안작가’의 그간 사기 행각을 14일 방송에서 공개했다.

실화탐사대 안작가’는 힐링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노후보장 및 수익을 배분해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작가’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9명에게 힐링센터 건립비용 명목으로 약 7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안작가가 인문학 강의를 주제로 SNS를 통해 회원을 모집, 모집된 회원만 1만500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며 힐링센터를 만들기 위해 28억을 투자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힐링센터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현혹했다. 

한 피해자는 3억여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냈으며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법망을 피하려고 피해자들이 투자한 자금에 대해서 투자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투자자들에게 ‘기부금 포기각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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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실화탐사대)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작가님의 은밀한 유혹

나도 오늘 mbc 실화탐사대를 봤다

자기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독자들을 끌어모으고 미래를 위한 힐링센터를 짓는다며 투자를 권유했는데 그들은 분명 투자가 아닌 기부였다고 우긴다

서울대 출신이라 하여 조사했더니 그것도 거짓말 그는 어디대학교 석사출신이다

말솜씨가 그럴듯하고 또 인문학 철학등 그럴싸한 글을 잘쓴다 난 그사람 처음 알았다 워낙 나도 책을 안읽기에 모르는데 방송이 끝나고 알아보니 그는 밴드, 카페,  트위터  sns도 많다

'인문학 공동체'를 뒤져봤다 펜들은 오늘에야 그의 정체를 알았을것

안작가는 자신을 ‘베스트셀러 작가’ 이외에도 ‘서울대생’ ‘수천억대 자산가’ ‘탱탱볼 발명가’라고 소개했다고 보도한다 모두 거짓으로 판명됬고 서울대 측은  이름을 찾을 수 없고 문인협회는 그의 정보가 등록되지 않았다고 한다

인문학 지식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또 아기만 키우고 살림만 하다보면 세상을 잘 모를 수 있다 특히 책도 실지로 내고 자기의 sns도 있고 펜들도 많고 하며 노후 걱정없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돈을 끌어모았고 그돈으로 부인은 펑펑쓰고 다니고 벤츠를 타고 사람들이 말해준다

밤에 빨간불을 켜놓고 잔잔한 클래식을 틀어놓기도 한다고

여자들은 돈있고 지식있고 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물론 다 그렇치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그렇다

내가 갓 고등학교를 나왔을적에 동네에 정신 돌은 30대중반? 후반? 남자가  하나 있었는데 체격도 당당하고 글도 잘쓰고 그림도 잘그리고 아는것도 많았는데 정신은 나갔지만 그래도 고교출신이다

말시키면 그런데로 알아들어 대화도 된다 글씨체가 얼마나 좋은지 정말 부러웠다

나도 그가 종이에 글을 한문을 섞어가며 한석봉 뺨치게 쓰는것을 보았다

글씨를 세발네발 쓰는 나로서는 정말 부러운 대상이다

얼굴도 체격도 그런대로 건강하게 생겨 어느 미용실의 여자가 그를 데리고 살려고 노력했는데 안됐다는 후문

그나저나 저 작가의 뒤를 캐보니 성경말씀도 인용되고

“집이 60평에다가 땅이 천평을 거느렸으면 호화로운 생활"

늘 음악과 시가 흐르고 돈걱정없이 풍요롭게 살 수 있으며 자손들에게 대대손손 불를 물려줄 수 있다는 완벽한 공동체 바로 서울대 법대 출신이 성공한 사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안모씨가 제안한 인문학 공동체다     한편 지난 6월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안작가를 구속했다. 그는 현재 구치소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