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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님자리

사건ㅡ미사주례 신부가 급작 복통


도반신부의 인생이야기 2019.10.02. 08:03


실제 사건ㅡ미사주례 신부가 급작 복통ㅡ성경묵상시키고ㅡ급 화장실ㅡ시원 볼일보고 미사복귀ㅡ근데 신자분들이 ㅡ웃음참느라 몸부림ㅡ
본당신부가 무선마이크 찬채로 용변ㅡ실시간 소리가 중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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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분은 못하는 소리가 없다

절대 젊잔 떨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말한다. 화나면 욕도 지랄(죄송)맞게 잘한다

나도 자주 그분의 카페나 밴드에 들어가니 요상한 말을 ~~~


하려는 말은 그게 아니고

난 저런일이 많이 일어나서 저윗분의 사정을 쬐금은 알것같다. 물론 나는 성직자도 아닌 평범한 사람인데 집안에 주로 있지않고 밖을 자주 나간다. 시장가는정도가 아니고 아직도 활동을 하는데 장이 안좋아 뭘 쬐금만 먹어도 자주


집에 있을때는 덜하는데 밖에만 나갈려고 하면 아랫배부터 괸히 긴장되고 아프다. 그건 아미도 오래전부터 그런일이 많아서 트라우마가 된것이 아닌지


매주 화요일은 종로구에 있는 장소로 나간다. 타인보다 일찍가서 노트북 깔고 책상 정리하고 에어컨 켜고 간식 챙기고 출석부 내놓고 수강생들 출석부 내밀고 싸인하라고 정중히 말한다.


어제 시간맟줘서 나갔는데 집 나서기전 볼일을 보고 간다. 글구 난 11시쯤 밥 한술 뜨는둥 마는둥하고

자꾸 위가 줄어드는지 밥도 먹기싫고 또 진짜로 3 숟갈만 들어가도 된다 배부르게 안먹는다

쬐금만 아니 한숟갈만 더 먹어도 더부룩하고 못견뎌해 죽지않을 만큼만 먹는다

위가 비울수록 배가 고플수록 속이 매우편하다 그렇다고 마냥 굶을수는 없어 먹는데


밤에 뭘 먹지도 않는다 아무리  늦어도 9시안에는 해결한다.

암튼 볼일보고 버스타고 가는데 갑자기 배가 싸아~ 큰일났다 역전까지는 금방온다. 아무리 늦어도 해결하고 가야해 큰 건물의 화장실에 가서 쏟았다 빨리 지하철타고 2호선타면 직선인데 몇정거장 안가서 또 이상한 신호가 지하철안의 찬바람이 쌩쌩 가방으로 배를 가리고 직선으로 가면 빨리 갈수 있는데 워낙 길어 신도림서

1호선으로 갈아타기로 하고 내려 또 화장실가서 ~~~


아니 먹은것도 없고 찬것도 안먹었고 요즘은 믹스커피도 안마신다 그것이 장에 아주 안좋다고 해서

이유가 뭘까? 뭘 잘못 먹었지하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 먹은 음식이 없는데 아침에 밥솥서 백% 현미밥을 먹고 미역국을 펄펄 끓여서 먹고 김치 오래된것이 싫어 씼어서 볶아먹고 김을 먹었는데 왜이리 배가 아푼지


가만히 생각해보니 화욜날 날이 바람불고 추었는데 겉옷은 여름에도 긴소매 입는다 초가을 슈트를 걸치고 바지는 한여름 빼고는 두꺼운것을 입고 속옷도 두꺼운것으로  입는다 속이 찬사람들은 옷을 잘입어야 한다.

그런데 슈트안에 입은 티셔스는 요번에 언니가 줬는데 상당히 세련되고 멋있어 입고 다닌다.

 

아무래도 그게 원인같다 소위 말하는 냉장고티라고 하는 고급스럽고 멋진데 깃이 목까지 올라와 한여름 입기는 그렇고 지금 한창 잘입고 다니는데 바람이  부니 배가 옷과 더불어 차지기시작


손으로 배를 감싸고 몇번을 화장실들러 목적지에 가니 늦지는 않았지만 나랑 친한분이 전화와 어디쯤이냐고

"다 왔어요"하며 들어가니 그분이 컴푸터 설치를 다해놨다


어디 가려면 아침밥 안먹는다 뭣을 먹으면 속에 어느정도는 저장되어 있어야 하는데 잘 돼지않아 주로 굶으면서 다닌다 그게 차라리 속편하다 단체로 식사는 하는데 반도 안먹는다


군것질은 뻥튀기나 튀밥과 과일정도, 욜 여름 비가  많이  안와서 그런가 과일값이 싸서 많이사다 먹었다. 샐러드를 좋아해 여러과일 섞어놓고 먹으면 정말 좋다 많이 먹지는 않지만 사과도 반쪽만 먹고 아기 주먹만한 참외도 반쪽만 먹는다 왜냐면 과일은 데체로 찬음식이라 많이 먹으면 안좋다


그래서 수도자나 성직자 뽑을때 다 갖췄어도 허약하면 안뽑는다.

저 사고난 분은 그야말로 어쩌다 생긴 복통이지만 나처럼 퍽하면 그런사람은 음식물 상당히 주의하고 옷도 잘 챙겨입고 다녀야 한다.


밥맛있다고 먹고 버스에 사람많고 공기 안좋으면 토하기도 한다. 이걸보고 아는사람들은 "참 별나기도 하다"

별 난게 아니고 워낙 허약하다보니 성격도 예민해지고 에휴 이런사람이 명줄만 길어가지고....


저 윗분 해외까지 저 소문이 퍼졌으니 이걸 우짜지 신자들도 가만있지 않았을것 전례끝나고 동네방네 아는사람 모르는사람 가리지않고 웃기는 이야기라며 한바탕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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