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반님자리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도반신부의 인생이야기  2019.10.03. 11:59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ㅡ

칼 마르크스의 이 말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사람들에게는 종교가 사람들을 비현실적인 성향으로 이끌기에 유해하다는 식으로 결론지어집니다


그런데 실제 사회주의국가들이 종교 특히 가톨릭교회를 탄압하는것은ㅡ마약성 때문이 아니라 반대로 공산당 귄력자들의 부정부패에 직설적인 비판을 하기때문입니다


공산사회라는 비현실적 상상을 국민들에게 주입하는 사회주의국가들이야 말로 공산당원들이야 말로
인민의 아편입니다


제가 다녀본 사회주의국가들의 공통점 그래서 그들은 체제에 순응하는 종교들은 그냥두고 사회문제에 민감한 가톨릭교회만 탄압하는것입니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이것은 종교인들 입장에서는 일부 사실이기도합니다 불치병 환자들이 모르핀으로
잠시의 휴식을 갖듯이 변하지않는 혹독한 일상속에서 고통겪는 사람들에게 종교는 잠시의 휴식을 제공합니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말은 이렇게 바뀌어가고 잇습니다

------------

공산주의뿐만이 아니고 무슨 어떤 단체든지 순응하고 말 잘듣고 하는것을 좋아하지 잘못을 지적하고 대드는 단체를,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교분리하는 말이 있다.

사전에는 국가가 종교적  중립성을 유지하여 정치권력과 종교를 결부하지 아니함 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종교나 정치나 따로놀고 서로  간섭하지 말자는것이 아닌지

 

중세기에는 종교가 모든것을 다스렸다. 왕도 황제도 교황앞에 꼼짝 못했다. 그러다가 르네상스를 겪고 근대화가 되어가면서 이성을 부르짓기 시작해 신보다 인간이 앞서게 되었다.

 

정교분리나 나쁜것은 아니다. 그런데 세속정치가 사회가, 엉망으로, 독재로, 제국주의로 나가려 할 때 그것이 잘못됬다고 종교는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잘하는 종교가 솔직히 세계적으로 가톨릭교회가 가장 강하다.

 

현제 공산주의가 완전히 말살된것은 아니나 예전보다 많이 무너졌다

종교의 가장 큰 위험은 전쟁도 테러도 아니고 바로 '무신론'이다

종교지도자들이 너무 설쳐대는것도 보기 좋은것은 아니나 모른척하고 있는것은 동조하고 있다는 뜻

 

종교는 아편처럼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서 저렇게 아편에 비유된것 같은데

지금은 그말이 변질되서 불치병 환자들 몰핀으로 잠시의 고통을 잊드시 잠시의 휴식을 준다는 말로 묘하게 변질되어 간단다 

 

아는 교수분도 민주주의는 좋은점은 많으나 발전할수록 양극화가  심해질것이니 가장 좋은것은 사회주의라고 말한다 북한같은 공산주의를 말하는것이  아닌 진짜(?) 사회주의라며 강조하는것을 들었다

 

종교는 휴식을 주기도 한다 힘들게 살면서 때론 하느님 앞에 나아가 쉴 필요도 있다 뭐가 필요하면 달라고도 할수 있다. 피조물은 창조주에게 이렇쿵 저러쿵 말할 수 있다. 언제나 고통을 감수하고 항상 감사하고만 살순 없다.  

 

악은 평범함속에 슬며시 들어와서 어느 때 기회를 봐서 큰 사건을 저지른다

 

세상 모든 큰 사건의 시작은 별거 아닌것에서부터 출발했다.

 

 

' 도반님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살률의 외로움  (0) 2019.10.13
믿음이란 무엇인가요?  (0) 2019.10.13
사건ㅡ미사주례 신부가 급작 복통   (0) 2019.10.13
일본우익의 이해할수없는 언행의 원인  (0) 2019.10.03
일본에 대한   (0) 201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