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모음

내가 쓰는 문장이 나를 말한다


 따뜻한하루 19.11.21 05:34


내가 쓰는 문장이 나를 말한다


"혀를 다스리는 건 나지만 내뱉어진 말은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번 말한 것은 책임져야 한다."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주변은 시속 120㎞, 140㎞로 빠르게 가는 것 같은데 제 속도를 스스로 가늠은 못 하겠다.
그런데 나름 시속 80㎞로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10년의 무명시절을 버틴 데뷔 28년 차  방송인 국민 MC 유재석의 '말'입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배려심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을 웃게도 하고, 울리기도 하는  그 내면의 신념이 잘 드러나는 말인데요.

누군가의 '말'은 곧 그 사람의 '문장'이기도 하지요. 특별한 단어나 화려한 수식어구를 쓰진 않았지만
그의 문장에는 그만한 배경이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서도 항상 자신을 가다듬는다고 하지요. 바쁜 스케줄로 시간이 여의치 않은 와중에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라도 매일 신문을 읽는다고 합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문장의 일>의 저자 스탠리 피시 역시 말합니다.

"문장을 음미하는 능력과 빚어내는 능력은 서로 접점 없이 따로 굴러간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내 생각에 이들은 나란히 습득되는 능력들이다."

유재석의 읽기 습관은 성실한 방송인이 될 수 있었던 뼈대입니다.
다른 분야의 어떤 누구와도 유연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요.한 방송을 통해 자기 삶을 글로 써 내려가기도 했는데요 그 문장들은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마음속에 간직될, 노래 가사로 완성되었지요.

'내 문장'은 '내가 선택한 방법으로 나의 세계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각자의 문장에는 그 사람의 세계가 담겨 있지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독자이자 작가입니다.



딜러드의 동료 작가가 학생의 질문을 받는다.  "제가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작가는 반문한다."글쎄요, 문장을 좋아하나요?"                                        - <문장의 일> 중에서 -


# 오늘의 명언
쉬지 않고 글을 써야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고, 자기를 발견할 수 있다.  -중국 작가 위화 -
-------

나는 유재석씨를 알기는 한다마는 코메디프로나 그외 다른것도 별로 보는편이 아니어서 그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른다 그래도 주의에서 항상 유재석씨가 말을 긍정적으로 하고 타인을 배려한다고는 조금 들었다

방송인중에 그가 가장 설실한 사람중의 하나라고


사람은 배운것도 있어야겠지만 자기가 살아온 삶의 형태에 따라, 환경에 따라, 부모나 이웃과의 만남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선천적인것이냐? 환경이냐? 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환경쪽에 점수를 주고싶다.


요즘은 어떡게 됐는지 한나라를 책임지는 대통령이나 대표적으로 트럼프가 있다 교수, 검사, 국회의원들도 막말 한다.


자신을 다듬고 가슴속에 있는 말이 밖으로 나온다

글에 문장이 좋다고  그 사람을 말해 준다고는 반드시 동의하지 않는다마는  어느정도 맞는말,

끊임없이 자신의 언어를 다듬고 해야 좋은말이 나올 수 있다


 




'좋은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력하는 재능  (0) 2019.12.16
이미  (0) 2019.12.04
당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집과 돈과 이름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0) 2019.11.12
인격적인 성숙  (0) 2019.10.29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0)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