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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조국씨에 관한~~

한해를 넘겼다 경자년이 시작되고 오늘 하루도 넘어 가려고 하고 있다.

작년에 무슨일이 있었는가? ]

자신도 살기바뻐 굵직한것만 보다 지금은 몸이 안좋아 그것도 안보다시피하는데

궁금한것이 '조국'씨 일가의 일 부인 정경심씨는 구속중에 있고 그렇다면 조국씨는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조국' 이분 때문에 한동안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나뉘어져 분란이 되었다.


조국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믿어주는 사람, 반드시 그가 검찰개혁을 하리라 믿고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단 법무부장관에 임명했다 임명한지 35일만에 스스로 사퇴를 했다 본인은 부인 정경심씨가 많이 아퍼서라고 말하지만 물론 그런것도 있었을것


개인적으로 보긴 '조국'이라는 한사람 때문에 너무 여기저기 분란이 커지니 이럴봐엔 차라리 사퇴하는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어느 집단에서 누가 한,두명이 일은 상당히 잘하는데 그 한, 두명때문에 뭔지 모르게 자꾸 말이 많아지고 분란이 일고 통합이 어렵게 되면 가장 좋은 방법은 자르는 것이다.


현 대통령이 검찰 개혁을 위해선  조국장관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당시 이낙현총리도 그런 발표를 했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연일 검찰개혁의 적임자는 '조국'이라고 외쳐댔다.


그런데 말입니다

나도 조국씨가 여지껏 걸어온길을 보고 가정생활 조용하고 서울대서 법학을 가르칠 때 인정받고 민정수석였을때도 항상 웃음이 넘쳤으며 선량한 이미지는 그를 더욱 믿게 만드는 도구였다.

그가 실지로 검찰개혁의 적임자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윗선들로부터 지지를 받은것은 사실 거기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더 크게 부각되면서 법무부장관설이 돌면서 터진것이 딸의  동양대학교 표창장에 관하여 문제가 시작됬다 조국씨의 해명에 의하면  동양대 표창장은 위조된것이 아니며 학교 당국(총장 승인)에 의해 발급되었다는 것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이 형법상 사문서 위조와 동행사죄이다


당시 동양대 총장인  최성해 총장은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과 관련해서 자신이 결재한 적도 없고 총장의 직인을 사용하라고 승인한 적도 없다면서 그래서 위조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왔다 더불어 자신의 학력위조사건이 밝혀져 지금은 총장직을 사퇴했다.


표창장 사건에 뒤이어 조국씨의 딸 이야기는 줄줄이 사탕처럼 이여져오기 시작하고 아들도 뭐를 해줬다는 둥

다들 아는것이나 쓰진 않고


일단 부인 정경심씨는 현재 구속중에 있는데 딸의 사건이 단순하게 표창장 사건만이 아니었다 


2020년도에도 송인권 부장판사에 의해 정경심씨  표창장위조, 사모펀드사건 1심 공판준비절차를 할것으로 안다 혐의는 11개라 하는데 부부가 함께 재판을 받을지 벌써부터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국씨가 검찰개혁을 이뤄낼 인물로 높으신분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가족내 문제가 너무 커졌다

조국씨가 교수로 있었던 서울대생들 마져도 깃발을 들었다

검찰개혁은 누군가는 해야한다 우리나라 검찰만큼 많은 권력을 쥔데도 없다고들 하는데

그런 검찰개혁할 사람이 완전히 온전해야 된다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느정도는 깨끗해야 한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이상하게 공정심은 사라진다 가진자는 더 가지려고 하고, 없는자는 있는것마져 뺏길 지경

작년에 한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사회계층'을 다룬 영화이기 때문

올해는 높은 공직에 있는 사람들 제발 공정심을 가졌으면 한다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면 조용한 시간에 성찰을 해보라



                ⓒ icedmocha/Shutterstock.com  다음백과에서 캡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