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하루 20.02.05 05:55
사고 싶은 거 다 사도 돼!
어느 남자 목욕탕 탈의실에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여기저기에서 저마다 옷을 갈아입는 번잡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옷장과 바닥에는 많은 사람들의 옷가지와 소지품이 어지럽게 널려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지품들
사이에서 핸드폰 하나가 계속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 주인은 그것을 알지 못했는지 핸드폰은 아무도 받지 않고
한동안 계속 울리고 있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사람들이 조금씩 짜증이 날 무렵 한 남자가 핸드폰을 자연스럽게
받았습니다.
상대방의 통화 소리가 핸드폰 밖으로 크게 들렸는데 전화를 건 사람은 남자의 아들 같았습니다.
"아빠. 나 게임기 사도 돼? 저번에 사준다고 했잖아?" "어, 그래! 사."
"아빠. 핸드폰도 바꾸고 싶은데 사도
돼?" "그럼!"
"진짜! 그러면 아빠 카드로 인터넷에서 주문한다?" "알았어. 그렇게 해."
남자는 아들의 말에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를 끊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남자는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이 핸드폰 주인
누구세요?"
실제 상황이 아닌 유머 있는 글입니다.
우리 민족은 원래 이런 우스갯소리를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익살과 해학을
잊지 않는 민족이기도 합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힘들어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다들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도 잠시 웃으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웃음이 있으면 고통스러운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어떤 대상에서든 유머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생존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 빌 코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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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 아들의 아버지인 누구는 꽤나 가격을 치루게 생겼다 뭐든지 아들의 소원을 다 들어줬으니
헌데 아들이 아버지도 마찬가지 서로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고 저렇게 통화할 수 있을까
물론 유머러 그렇겠지만 아빠야 내 아들도 아니고 당연히 내카드도 아니고
그럼 아이는? 요 녀석은 가만보니 누가 폰을 받았던 누가 사주던 목적만 이루면 된다
요새 신종코로나 땜에 많은곳의 행사가 취소되고 졸업 입학도 간단하게 각 교실서 하고 또 미루는데도 있고 중국 학생이 많은 대학교는 따로 그들을 격리하려고 존 늦추고
나의 많은 컴뮤니티도 당분간 문을 닫고 있다고 암튼 바이러스 걸리지말고 이럴때 일수록 웃음으로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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