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withdoban/Mcq3/786 doban 조회 195 추천 1 2020.03.12. 19:32
천태만상
상담심리 공부 후 강의와 글 방송을 하면서 벼라별 욕을 다 먹었습니다
반복음적ㅡ이단ㅡ마귀ㅡ등등ㅡ전화로 욕설까지
공개적으로 토론하자 제안 했는데 비겁하게 뒷구녁에서만 지랄들
그러거나 말거나
돈키호테처럼 ㅡ외골수로 걸어온지도 벌써이십년이 넘었네요
과일장수도 이십년이면 자르지 않고도 썩은 사과를 고른다는데 사람을 이십년 분석질을 해왔더니
조금은 사람 속내가 보이네요
아무리 외피로 포장해도 사람의 속이 어떤지는 숨길수가 없지요
ㅡㅡ
그렇게 사람속을 보면서 천태만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글구 종교계안에 웬 사기꾼들이 그리 많은지
ㅋㅋ 참 별천지 개콘보다 더 웃기는 벼라별 꼴들을 보면서 혼자 낄낄 웃을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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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강의를 들으러 한참때는 일부러 명동까지 가서 기다렸다가 듣곤했는데 지금도 하고 있지만 요즘은 유트부로 나와서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 듣다보니 약간 편집이 되어서 나오는것 같은데
이분 현장에서는 가끔씩 사람들이 흔히 하는말을 쓴다(알아 들을귀 있는자는 알아들을 지어다)
특히 노인신자들, 오래된 신자들, 자칭 열심하다는 신자들한데 무지 욕을 잡수신다고 하는데
심하면 어떤인은 도반님의 강의를 다 듣고 나가면서 "저신부 뭘 몰라서 그러는데 믿지말어" 하는 소리도 들었다고
이분은 솔직하게 말하고 있기에 욕을 먹는다 또 여지껏 가톨릭이 걸어온 길에 앉좋은일도 있었던것, 그대로 들려준다 맞는말이다
자기종교가 항상 좋은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항상 옳은일만 할 수 없듯이 종교도 한때 부패한적이 있었다
지금은 그걸 반성하고 옳게 나아가려고 하는중이고 어차피 지상은 영원을 향하여 가다보면 온갖 풍파을 만난다 좋은 선장도 만나고 그릇된 선장도 만나고 ....
글구 이분 강의듣다보면 열심한것 하고는 거리가 멀게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대에 맞게 말하는데 뭣도 모르는 신자들이 신부는 이래야 한다며 신부들 자기들 입맞게 맞게 고정틀을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쬐금만 빗나가면 온갖 욕설과 험담을 한다
그분이 하는일이 바로 그거다 병증인 신자들을 바로 잡는것과 올바른 신앙관을 심어주는것인데 이걸 신자들이 못알아 듣는다 이를 어쩔꼬!
말하자면 신부가 되면 무조건 착하고 옳바르게 살고 기도하고 얌전하고 말도 고운언어만 쓰고 화풀이 하면 안되고 암튼 뭐가 안되는것이 그렇게 많은지 별별걸 다 따지고 든다
수도사제도 아니고 교구사제는 하나만 빼고 거의 해도 된다
매일같이 얌전하고 기도만하고 착하게 살라하는데 진짜로 그렇게 살다간 돌아버린다고
도반님은 미칠것 같아서 어느날 하늘에다가 삿대질을 하며 하느님께 항의했더니 속이 풀리더란다
교구사제들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일반신자들 정말 모른다
쬐그만것 같고 트집잡고 젊은자매들과 이야기하면 노인신자들 지랄하고
요새 보면 젊은 사제들 성품받은지 얼마안돼 사망하는 경우 더러본다
원칙적으로는 자기수명이 그만큼 짦아서이겠지만 내가볼 때 스트레스도 한몫 한것으로 본다
"도반님? 지금처럼 누가 뭐라해도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