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와 정치

교황의 동성애 발언 그 의미는?(블,저자의)

 

youtu.be/vTobAsY4SgE

교황이 동성 결혼 지지했다? 맥락·의도 분명히 짚어야

조회수 2,546회조회수 2.5천회     2020. 10. 23.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법적 보호 필요성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언론들은 교황이 동성 결혼을 지지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발언의 맥락과 의미는 이와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의 발언에 담긴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

 

요사이 교황이 동성결혼 지지했다고 세계가 시끄럽다

2018년에도 그런말이 한번 나온적 있는데 2020년 10월 23일자로  다시 여기저기 나와 짚어보기로 한다

 

2018년도것은 가짜발언(CPBC뉴스 2018년 5.24. 교황 동성애 포용 발언은 가짜 뉴스)로 판명됬고 이번에도 확실하게

또 공식적으로 발언 한것도 아니다

 

교황이나 대통령등 유명인들은 말을 조금만 해도 그것이 윤리나 도덕에 살짝 비껴가도 더구나 교황은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을 다스리는 수장이다

 

그분은 어느 누구도 감히 하지 못하는 말을 하는 위치에 있다 예를 들어 난민이 한창 밀려들어 올 때 유럽국가에 대해 난민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그러다보니 조금만 이상한 말 한다치면 보태지고, 빼지고, 덧칠 되어지고~~~

 

지금 소란스러워 지고 있는것은 영화 '프란치스코' 재임 7년을 조명한 기록물에 나오는 것,

교황의 전기작가인 오스틴 이베리는 이번 발언에 “교황이 동성 결혼은 항상 반대했지만, 교회가 동성애자들도 시민결합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2013년에도 "동성애 행위는 죄지만 동성애적 성적 성향자체를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는 가톨릭 교회의 입장을 재확인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누군가가 동성애자로서 하느님을 찾고 선을 추구한다면 내가 누구라고 그를 심판할 수 있겠느가?"라고 말한 바 있다

 

죄는 미워하데 죄인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짓고 산다

가톨릭교회법이 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엷어졌지만 아직도 엄격한편,

한때는 가톨릭교회만이 구원될 수 있다고 말하고 타교회를 이단으로 몰고 중세 때 얼마나 엄격했는지 역사적으로도 알것이다

 

각 개인의 심판은 엄격히 말하면 '신'만이 할수 있는것,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자기네 법이 맞다고 한다

세상 모든 피조물은 누가 창조했는가?

하느님이 만드셨다 인간도, 자연도, 우주도, 식물도, 동물도, 돌맹이도, 길가에 피여 밟히는 한줌의 풀도 신이 만들었지

인간은 풀 한포기 만들지 못한다(알아 들을 귀 있는자는 알아 들을 지어다) 

 

수억명의 사람중에 별의별 사람있다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 트랜스젠더(Transgennder)들인데 이를 약자로 LGBT로 합하여 부르는 성소수자들이다 외국엔 퀴어축제라 하여 시끌벅적 요란하게 하고 한쪽에선 반대하고, 한국에서도 해마다  2000년부터 여름에 열리는데 퀴어(Queer)란 성소수자를 의미한다

 

그럼 성 소수자[性少數者]란? 사전을 보면

보편적인 성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이 이에 속한다.

 

성소수자(다른 표기 언어 동의어 섹슈얼 마이너리티, sexual minority, LGBT, 퀴어, queer )

 

요약하면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 신체 등이 사회적 소수자에 해당하는 사람. 성적 지향에 따라 동성애, 양성애, 범성애, 무성애 등으로 구분되고, 성정체성에 따라 트랜스젠더, 시스젠더, 젠더퀴어 등으로 구분된다. 이 밖에 여성이나 남성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인터섹스도 성소수자에 포함된다.

성소수자의 인권운동은 미국에서 1969년 일어난 스톤월 항쟁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항쟁 1주기를 맞아 첫번째 퀴어 퍼레이드가 뉴욕에서 개최되고 2015년에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성소수자의 인권운동이 시작되어 2000년 민주노동당에 의해 성소수자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서울과 대구 등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다음백과 켑쳐)

 

비록 정상(?)적으로 안보일지 몰라도 그들만의 인격이 있고, 살아갈 권리가 있고, 교회는 이것을 범죄라고 하며 인정하지 않는다 세상은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아기낳고 사는것이 기본이다 이것을 그들이 깨트리고 사는것은 현실

남자끼리 결혼하면, 여자끼리 결혼하면, 동성결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아무리 외쳐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 있다

한국은 아직은 남성,여성 둘만 표기되지만 외국은 '중성'도 있다고,,,, 즉 제3의, 제4의 性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인들이  신을 찾고 선한 경향으로 삶을 산다면 감히 누가 그를 심판할 수 있는가? 현교황이 한 말이다

동성애자들을 이미 악인으로 낙인찍어서 나쁜사람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내가 그들을 지지하고 옹호하는것은 아니다

 

현대화가 될수록 가족변화도 많이 달라졌다 예전엔 조부모와 살고, 부모님과 그 아래 자식들 흔히 삼,사대 가족이 함께사는것이 기본였다가 도시발달로 핵가족이 나왔다가 지금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1인가족이 대세다

 

인간 삶이 항상 고정적일 수 없다 수없는 변화가 문화에 따라 세월에 따라 다르다보니 결혼관도 달라지고 성 정체성이 아무렇치 않게 바꾸어 살고 얼마전에는 한국 현역의 군인이 제대도 안했으면서  수술하고 여성임을 주장했다

 

교황의 말은 그런인들의 결혼을 지지한것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라도 인간은 다 똑같은 하느님의 창조물이고 하느님의 자녀라고 하는 개념에서 나온것 같다

 

비록 그들이 동성애자라도 보호받을 정도는 있다는것 낙인찍고 내쳐지고고 버려져서는 안된다는것을 말하고 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만 하느님의 자녀인가?

아니다!

죄인이든 아니든, 믿든,안믿든 누구나를 막론하고 인간이라면 다 하느님의 자녀이다  교회서는 세례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난다고 말하지만, 광의적인 개념으로는 모든것이 하느님의 손안에 있고 그분으로부터 창조되어 짐으로써 그분의 자녀이다

 

현교황은 누구를  타종교인들도 무신론자들도 무슬림도 만나고 있다 대화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것은 그분이 그만큼 많은것을 포옹하고 있다는 증거

산 에지디오 공동체의 창설자인 리카르디(Riccardi)는 현 교황을 “모든 이들의 형제”, “모든 이들의 아버지”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분은 윗글에서처럼 불쌍한 난민들을 받으라고 말했다

교계가 수직적인것은 맞다 현 교황은 그것을 넘서서 전세계의 누구나 어떤 사람이든 상관하지 않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 듣는분이고 즉 그분은 '경청하는 교도권'(발터 카스퍼)을 원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적으로 그들을 지지한다고 말한적 없다 다만 그들을 자비롭게 여겨서  보호를 받을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말한것

 

그들도 인간이다 하느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하느님의 창조물이고 자녀이다 인간이 인간을 판단해선 안된다

 

현교황은 이런말도 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듣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