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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나경원, 당내 서울시장 경선 '충격패'..왜 국민의 선택 못 받을까

 

나경원, 당내 서울시장 경선 '충격패'..왜 국민의 선택 못 받을까

최경민 기자 입력 2021. 03. 04. 10:05 수정 2021. 03. 04. 10:45 댓글 5744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조기종식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1.3.3/뉴스1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 인생의 위기를 맞았다. 서울시장만 두 번째 낙마했고, 선거에서는 2연패를 당했다.

국민의힘은 4일 서울시장 후보 경선 개표 결과 오세훈 예비후보가 41.64%를 득표해 승리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36.31%로 오 후보에게 밀렸다.

 

나 후보 입장에서는 '충격패'에 가깝다. 각종 여론조사 등을 봤을 때 나 후보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오 후보가 초반의 열세를 막판에 뒤집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경남매일이 지난달 28일 PNR리서치에 의뢰해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나 후보는 26.9%, 오 후보는 26.2%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달 21일 발표된 조사에서 1.8%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던 것 대비 격차가 좁혀졌었다.(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나 후보 입장에서는 두 번째 서울시장 낙마다. 그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전 시장에 밀려 낙선했던 바 있다. 10년 전에는 '본선'에서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경선'에서 진 것이라 충격은 더욱 크다.

선거에서도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 후보는 서울 동작을 수성에 실패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 의원에게 패배했다.

 

이번 서울시장 경선까지 승리하지 못함에 따라 '연패에 빠진 정치인'이라는 좋지 못한 이미지까지 생겼다.

특히 나 후보 입장에서는 일각에서 '국민 밉상'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층의 외연을 넓히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나 후보 입장에서는 정치 인생을 돌아보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한편 내년으로 예정된 대선 국면에서 역할을 찾고, 재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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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경원씨는 오세훈씨에게 졌을까 처음에는 각종 여론조사에거 나후보가 오후보를 앞질렀다

일각에선 너무도 예쁜 그러나 가끔가다 밉상짓을 해 '국민밉상'이라는 평가도 있다

자기 지지층이 있을텐데 왜 그것을 활용하지 못햇을까 사람들은 그녀가 지지층의 외연을 넓히지 못햇다고 한다

그녀는 이미지 변신을 하고 좀 수수무탈해야 국민들이 그나마도 봐 줄텐데

 

어디서 보니 그녀는 정치인들 중 인지도는 괜찮은데 비호감이 높아서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등등 떨어지니 말도 많아졌다 두번째 서울시장 낙선인데 먼저번 박원순시장하고는 결승에서 졌고 요번에는 같은당끼리 경선에서 졌다

 

나경원씨는 여성가산점 10%를 받고도 낙선했다 10% 가산은 큰 점수다

아마도 그동안 숱한 막말 행동들 비리의혹들 구설수에 올랐고 자식들을 외국원정 나가 낳았다느니 딸을 대학에 보내는데 힘좀 썼다느니 별별 말이 많았다 심지어 년 1억을 주고 피부과를 다녔다고도 하는 구설수에도 올랐었다

 

자유한국당 당시 원내대표 할 때 장외투쟁을 심심찮게 하고 더하면 땅에 드러눕기도 하고 비호감을 키워온것도 무시못한다 그녀도 부드러운 이미지는 못된다

 

공약도 좀 허경영씨와 비스무리해 '나경영'이라는 별칭까지도

아니 서울서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총 1억 1700만원의 보조금 헤택을 주겠다니 그거 누구 주머니에서 나오는가?

 

마포구 상암에 100층 이상의 랜드마크,수색에 제2의 DMC를 건설하겠단다 이건 선심성 공약에 가깝다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마구 까댔다 포플리즘 정책이라고 쏘아붙히고 '베네수엘라고 가는 초특급 열차를 타고 있다'라는 말도 했는데 말도 좀 가려해야지

 

문재인정부가 부동산엔 실패했다 현재까진 그렇다 얼마 임기가 안 남았지만 문대통령은 항상 넘어져도 일어섰고 뭔지 모르지만 좋은것들이 때론 있어왔다(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임)

 

K-방역만큼은 참 잘했다 대통령이라고 다 잘 할 수는 없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됬을 때 한창 우리나라는 IMF로 외환위기를 맞았고 기업들은 쓰러지고 직장인들은 자연적으로 쫒겨나고 정말 말도 아니었는데 그때 김대중 대통령이 재빨리 손을 쓰고 국민들도 돌반지까지 내놓으며 힘을 모아 우리나란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다

 

위기를 벗어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말이 생각난다 "아마도 이런때를 맞이하여 IMF 외환위기를 해결하라고 자기가 뽑힌것 같다"는 비스무리 한 말을 나도 들었다

 

나경원씨 경선패배를 말하면서 여기까지 늘어놨다

나씨는 다시 추스리고 겸허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