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또 다른 도전이다'

따뜻한하루 <good@onday.or.kr> 보낸날짜 : 21.06.25 10:04

 

'실패는 또 다른 도전이다'

1996년 신예순 할머니는 74세의 나이로
해발 5,800m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의 정상을 등정해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남편과 사별한 뒤 몸도 마음도 허약해질 때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등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다리도 불편하고, 관절도 좋지 않았으나 꾸준히 산을 오르면서 할머니의 몸과 마음은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등산을 통해서 인생의 이치도
알게 되었다며, 산이 곧 '만병통치약'이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1992년 등정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킬리만자로를 다시 마주했을 때 두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오르는 사람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극복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등정에 성공한 뒤 신예순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회만 닿는다면 더 높은 산이라도 오를 수 있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산의 모습이 고난과 기쁨이 공존하는 인생을 닮았습니다.
그 때문에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이라고도 합니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포기하고 싶지만 그 구간을 극복하면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산처럼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늙어서 뭘 할 수 있다고....  그냥 이대로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이런 나약한 생각보다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알 수는 없지만
사는 날까지는, 건강할 때까지는, 무언가를 해보며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다.    - 디어도어 로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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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살의 나이로 해발 5,800미터의 킬리만자로 정상을 등정했다니 대단한 분이다 

지금이야 74살이면 노인은 맞지만 젊은 노인이다 1996년였으니 좀 됏다 

 

요즘은 히말라야도 줄줄이 이어져 산을 올라간다고, 내 아는 사람들도 히말라야을 갔다온 사진들을 보내준다

그들은 50~60대다 

 

하고자 하는 용기가 있는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것은 스스로를 창살없는 감옥에 가둔다

 

"이 나이에 뭘~~" 했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일수록 늦은 나이에 뭘 하려고 하면  죽자사자 뜯어말린다  그런데 돈 쓰느니 집에서 편히 쉬라고

 

아니 지금 80살은 기본이고 부고 들으면 90살 넘은분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고회를 살짝 넘었는데 집에서 편히 쉬라고

 

언젠가 그땐 정말로 지금생각하면 젊었다 2인 1조로 어려운 사람들 방문이 있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우리들의 나이를 물어 둘이 동갑이고 몇살이라고 햇더니 그 나이면 뒷방에서 가만히 있지 뭐하러 나오냐고 하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세상을 어쩌면 그렇게도 모를까?

모르면 가만히나 있든지 

그러니 아들한데 젊은날 돈 벌은것 다 뜯기고 영구임대에  아들이 낳은 손녀딸과 함께 살며 매일같이 아들에게

'죽일놈'이라며 신세한탄을 하고있다

 

늦은때란 없다 어느때든지 하고자 하는 시점이 가장 빠를 때이다 

 

필자도 늦게 뭔가를 한것이 꽤나 된다 순전히 내 실력으로 내 돈으로 하는데도 주의에서 많이도 말렸다

지금보다 훨~ 젊은나이 였는데도

 

난 산을 가지않는편 뒷동산이나 둘레길을 걸어도 한참 기어올라가는 산은 안간다 그만큼 걷지도 못하고

두리번 거리며 들에핀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들풀 감상도 해가며 슬슬 걷는것은 허락한다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이며 과정이다 

출항하지않은 배는 안전할지는 모르나 배의 기본은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나아가는것

 

요즘 젊은이들이 도전하지 않는다고 걱정한다 안전한 길을 가고 싶어하며 길게, 가늘게, 사는것을 원한단다

젊을 때 도전하지 않으면 언제 도전하는가? 

젊은날의 실패는 아무도 뭐라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기회도 있다

 

도전하라!

 도전하다 실패하더라도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의 한가닥 벅찬 경험을 그대들은 갖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