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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누구네 집 커텐 보실래요

아침저녁이 제법 바람이 분다 매미가 우는소리도 많이 적어졌다 많은 수의 매미는 그새 어디로 갔는지

몇마리만 울어댄다 다른벌레 소리도 처량하다 

 

말복이 지나니 확실이 아침저녁은 바람불고 낮에는 여전히 30도가 넘는다

뉴스보니 말복이라고 삼계탕집에 줄서서 먹고 배달시켜먹고 어디서는 드라이브수루로 주문받아놨다 

차가오면 바로 준다고 

 

저희집 거실 커텐 구경시켜 드려요^^

커텐이 완정 여름용이다 그전엔 여름용 겨울용 따로 했는데 그냥 내둘려고 사진은 저렇게 나왔지만 실물의 커텐은 내가보긴 아주 예쁘다 하늘하늘 '아사'로 된것인데  직접 봉을 사다 달았다 가운데 연두색 기둥처럼 보이는것은 커텐이 거기까지 안와서 그냥 놔뒀다

한지도 마트에서 고르고 골라 사다 했다 보긴 작어뵈도 거실창이 커서 죙일 바르고 허리가 얼마나 아펐는지...

 한옥같은 분위기를 내려고 했는데 글쎄???  맨위 보이는 허연 네모진것은 거실에 있는 LED등인데 등은 멀리있고

사진에 비치는 등은 본래 등의 그림자이다 

 

아파트 앞마당이  누가 고추를 말린다 아직도 이렇게 고추를 직접사서 배를 가르고 씨를 빼고 정성스럽게 겨울김창을 준비하나보다 다음달이면 추석이다 

 

근데 아파트에 고추 말리면 안되는데....

틀림없이 나이드신 어느분들이 눈치없이 한것같고 설령 안다고 해도 막무가내분들 많다

 

일단 보기는 좋다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