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인가 친구셋이서 화성 '오지랖'에서 차도 마시며 캔들과 트리를 만들었다
사는곳이 각각달라 밥은 근처에서 먹고 바로 내려가서 2시부터 시작
3시 조금 넘으니 둘이는 가야하기에 지하에서 나오는데 눈이 이미 쏟아졌고 작은눈은 날렸다
지하철역까지 오지만 몇분인데도 중간에 오토바이 두대가 쓰러져 있다 다친사람은 없고 눈길에 미끄러졌던것
오랫만에 눈같은 눈이오니 사람들은 좋아한다 다만 운전하는 사람만 속상할 뿐
지하철은 단숨에 서울로 들어온다
그날 폭설이 아마도 윗그림처럼 내렸을것
어저께가 동지였나요?
동지팥죽을 언제 먹어보고 못먹었는지
이제 하얀 폭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방 저방 거실 보일러 돌리니 뜨뜻하긴 한테 전기세 많이 나올까봐 걱정
무슨 바이러스가 또 유행한다니 그것도 근심거리
실지 필자는 그닥 그것에 대해 크게 걱정은 안한다마는 이웃에 피해줄까봐
이 겨울에 유행한다는 바이러스가 몽땅 얼어죽었으면 좋겠습니다^^
함박눈이 내릴 때 밖을 바라보며 와인한장 하는것도 괜찮겠죠
와인에 취한다면 그러면서 알콜이 약간 있었으면 할 때 뜨거운커피에 커피한수저의 위스키를 넣은것도
좋답니다 실제 그렇게 먹은적 있는데 참 좋더군요 그땐 젊을날였을 때
지금은 이것저것 가리는 체질로 변해서 있어도 못먹습니다
와인잔아래 고기는 무슨고기?
와인과 어울리는 고기는 칠면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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