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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반전에 관하여

 

자기방어기제 제1부

오늘은 반전에 관하여 들은대로 아는대로  좀 적어본다

반전은 쉬운말로 심리적 자위행위라고도 볼수 있다 타인이 본인에게 해주기를 바라는것을 자기스스로가 한다 혼자 밥먹고 혼자 잘노는 사람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다니는 사람들 있다 나만의 삶을 잘살면 되는데 타인을 의식해서 말을 못한다 (이것이 문제)

 

용어해설

반전(Retroflection)이란?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대하여 하고자 하는 행동을 자기 자신에게 하거나 혹은 타인이 자기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행동을 자기 스스로 자기에게 행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반전’(retroflection)이라고 한다. 반전은 타인에게 화를 내야 할 것을 자신에게 화를 내거나 타인에게 위로 받는 대신에 스스로 위로하는 행위다. 이는 부모나 환경으로부터 오랫동안 살아 받아온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내사로 인해서 자신의 내면에 두 인격이 형성되어 하나는 행위자가 되고 다른 하나는 피행위자가 되어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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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들 중에도 칭얼대지 않고 혼자 차려먹고 설거지도 하는 아동들 있다 그 이유는 90%이상이 부모에게 있다  그러면  어떤 부모들이  그럴까

첫째  엄격한 부모밑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응석을 안받아줘서 그렇다 응석을 너무 받아줘도 안되지만 적당한 응석은 받아줘야 건강하게 자란다 응석을 너무 안받아줘 반전을 쓰게 된다 부부싸움 자주하는 부모의 아이들은 조용하게 산다 부모가 무서워서 말을 못해 혼자 처리한다

두번째 부모가 병약한 경우:부모가 밤낮 골골대서 아이가 요구를 못해 스스로 논다 심하면 벽보고 이야기하고 사물하고 말한다 욕구충족을 포기하고 감정을 억제한다

 

반전은 필요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자기가 자신의 필요한 것을 찾고 해결한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크는가?   유령같은 존재가 된다 모임에 와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데 조용히 있다 조용히 간다 반전이 심한 사람은 욕구를 눌러왔기에 말도 웅얼웅얼한다

뭐라고요?  하면 "아니예요" 한다

사람들을 잘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혼자 내적대화를 하며 잘 '중얼중얼' 댄다 분노를 자신에게 돌려 자기고문을 한다 그러니 성장에 장애가 많은 것이다

 

인간의 맘안에는 욕구가 있고 밖으로 분출되려고 하는데 내가 막아버린다 오줌마려도 참는다 말을 못하는것이다 말했다가 이상한 인간으로 볼까봐  참는다 내적으로 긴장이 심해 만성두통, 호흡기장애, 뒷골 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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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느낌이 있다 이상한 느낌을 받는 사람이 분명 있다 즉 "내 말을 안듣고 있구나"하는 느낌 서로 분명 대화를 주고 받고 듣는것 같기는 한데 엉뚱한말 느낌없는말 묘한말을 하는 사람들 있다 좀처럼 자기맘을 안비칠려고 한다  상담하러 와서도 말을 안한다

활동에너지를 표출시키지못하면  힘들다 즉 몸이 아퍼지는 것이다

 

반전이나 방어기제 가진 사람들은 말을 하는데 여러가지 동작이 거의없다 액션이 없고 말만 슬쩍한다 갈등이 싫어 성을 쌓고 말을 안한다

뭔가를 숨기려는 사람은 눈이 저 뒤로 가있다 말을 숨기지않고 제대로 하는 사람은 똑바로 본다

반전이 있는 사람은 눈을 제대로 안뜰려고 하고 잘 쳐다보지 않는다

 

心眼! 글자 그대로 마음의 눈이다 

친밀감을 느낄려고 하고 닦아오는 사람은 눈이 다르다 똑바로 뜬다  반전이 있는 사람은 눈이 뒤로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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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공허감 즉 외로움이다  왜 생기는가?

내가 나를 호강시킨다 영화도 혼자보고 호텔도 혼자간다 몸의 건강도 집요하게 챙긴다

프로이드가 상담을 할때 주의로부터 욕을 많이 먹은 경우인데  돈 많은 부인들이 잘 찾아왔다 외로움이라는 병때문에 찾아간 것이다 이 외로움이란것이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는것이다

 

젊은 사제들일수록 새벽 2~3시에 신자들이 전화를 건다고 한다 받으면 말은 안하고 숨소리만 들린다 그것은 사제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것이지 대화를 하려고 하는것은 아니다

내가 부탁하건데 제발 그러지 말자 아무리 고독해도 그렇치 어떻게 한밤중에 혼자사는 사제에게 전화를 한단말인가  아무튼 여자들 정말 못말린다

 

외로움?   현대의 병이다 외로움은 없앨 수 없다

외로워서 생기는 범죄:특히 가부장적 남자를 만나면 외로워져 이런여자들이 제비들에게 잘 당한다

요즘 아빠방이 있다 생긴지 몇년됬다 한마디로 외로운 중년여자들이 찾아가는데 실직한 중년남자들이 대화를 하며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곳이다 잘못하면 이상한 곳으로 2차(?)도 간다

가장 심한경우는 너무 외로워 남자를 죽이는 경우도 있다 죽이고 또 재혼하고 또 죽이고 세번째 재혼했는데 이번에는 들켰다는 실제 사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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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반전이 심한 사람이 강박증도 심하다 나가려는 욕구가 막아버리고 기지도 못하고, 예를 들어 술집에서 술먹고 싶은데 남들에게 나쁘게 알려질까봐 못들어가고 술집만 빙빙 돈다

사랑하는 여자를 불러내지 못하고 그녀의 집둘레만 빙빙돈다 엄격한 수도원일수록 이런일이 벌어진다

 

대인관계없고 감정표현 없으면 문제가 많다 바실리오 성인은 운둔생활을 싫어하고 공동체를 선호했다 혼자사는것은 정신건강이 안 좋아 사는 경우가 많다

관찰자와 피관찰자 즉 내가 나를 이렇게 보는 것이다 자기 성찰로써 나를 객관화시키는것은 좋은데 내가 나를 볼때 죄인으로 보느냐 귀한 존재로 보느냐 이다 반전이 심한 사람은 자신을 죄인처럼본다 당연히 감옥에서 사는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죄책감이 많다 부모님 이야기하라고 하면 자신은 불효자식이고 부모님 좋은것만 이야기 한다 그것은 잘못된것이다 완전한 부모는 없다

 

반전이 심한 사람은 자신에게 화를 낸다 분노를 자신에게 쏟는다 장례식에서 너무 슬피우는 사람을 조심히 보면 반전이 심한 경우도 있다 신자들 중에도 무조건 자기탓하면 열심한 사람이라고 한다  '내 탓이요'를 너무 찾으면 문제다 반전이 심한경우는 자살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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