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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의존성 성격장애1

의존성 성격장애

 

종교는 사실 추상적인 단어를 잘 사용한다 사랑, 희생, 봉헌, 자비...성직자나 윗사람들은 쉽게 서로 서로 사랑하라고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엄격한 사랑을 한다 그러다보니 신앙이 기쁘지 않다는걸 알게된다 이처럼 신앙생활이란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

수도자나 성직자가 혼자 산다고 하지만 신자들과 교류하고 의지하고 대화하고 산다

 

기댈곳 없는 사람이 마지막 하는것이 자살 즉 죽음을 선택한다 적당히 기대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기대는 사람을 의존성 성격장애라 한다

어느 애처가가 죽었다 얼만큼 애처가냐 하면 자기부인을 '공주'라 부르고 애완견처럼 쓰다듬으며 케어를 하다 남편이 애처롭게도 먼저 죽었다  부인이 남편의 사진을 보며 마구 욕을 하기 시작한다  "은행가서 돈 찾는것이나 알켜주고나 죽지!" 보통 이런 욕이다

  "물 한방울 안묻히며 살게 한다더니 니가 죽으면 나는 어쩌란 말이냐!? " 하며 욕을 퍼부었다 남편이 모든걸 다 해줬기 때문이다

해 주는걸 다 받는다는것이 의존적성격이다 뭔가를 해줄 때 불편해 하는 사람, 그것이  건강한 사람이다

 

몇 명의 여자들과 사귀는 남자가 있다 어느날 여자들과 헤어지게 됬다 회사가 부도났기에 사귀던 여자들과 하나둘씩 헤어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도 부인은 남편을 원망하지 않는다 자녀들도 아버지가 하도 바람피니 살지말라고 하는데도 부인은 계속 살고 싶어한다 이것이 바로 의존성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도 있다 "우리 남편은 멋있어!" 하는 여자들 많단다 즉 능력 좋아서 그렇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이 누가 왜?

아이가 뭘하려니 "하지마! 안하는게 좋아"  "차라리 가만 있는게 좋아!"하며 독립을 못하게 한다

"너 계속 속 썩힐래! 어버지가 노여워 하찮아!" 하는  지배적이고 과잉적인 처벌을 하는 가정도 의존성이 되기 쉽다

처벌을 내리며 '사랑의 매' 야 하며 심리적으로 처벌을 한다 그러니 아이들도 눈치를 본다

 

반대로 아이들에게 많은 투자를 하는 가정도 문제다

40~50살 먹은(아이들도 아니다) 자식들 늙으신 부모가 사업자금을 계속 대준다 그 사업 대채로 못 일어난다 사업이 안되도 뒷돈 대주는 부모 있는데 뭘~ 하며 사업에 그다지 신경을 안쓴다 스스로 하는것하고 부모가 돈 대주면서 하는 사업은 하늘과 땅 차이다

사업도 한번 망해 봐야  하고 돈이 귀중한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특징이 좀 있다

엄청 참을성이 있다 너무 잘 참는게 문제다 불편한 느낌을 일반적인 사람보다 더 잘 참는다 남편이 술주정, 폭력, 외도를 해도 잘 참고 산다 이것도 의존성이다 핑게도 잘댄다 아이들 핑게 대고, 종교를 핑게댄다

"아이들 땜에 참고 살아요"  "내가 하느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어떻게..."  그럼 자기 인생은 어떻게 되는건가?

얻어 맞고 사는 사람들 참 많다 젊은이는 적고 장년층에서 심하다 

상담자가 상담해보니 상대방은 인간도 아니다 정말 이들은 혜어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하게 하는 사람들 있다

 

남편이 배를 타는 사람이다 이 남편이 얼마나 부인을 구타하는지 자그마치 8번이나 뱃속의 아이가 유산됬다 실지 있었던 일이다  상담자가 너무 화가나 당장 이혼하라고 했단다 그런데 이웃의 신자들이 "하느님을 믿으면서 어떻게 이혼하냐고?"

  그러니까 신을 핑게되며 여자는 맞고 살아도 된다는 논리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당사자도 "제가 그래도 신자인데 어떻게 이혼합니까?"하며 핑게를 대더란다

나를 사랑해서 때린다고 말하는 여자들 많다 패는 남자는 때리고나서 다신 안그런다고 싹싹 빌고 병주고 약주고....

어떤집은 모녀가 남편에게 뚜드려 맞는 집안도 있다 의존성이다

 

이들은 현실감각이 없다 정상적 개별화가 발달되지 않는다

개별화?    생명체들은 모두 어미를 떠나야 한다 짐승도 마찬가지

50살 다 된 자식이 부모님 연금 뜯어먹고 사는 자식도 있다

부모가 계속 자식들을 끌어안고 사는 부모들 많다 그래서 자식들이 성장을 못한다 당연 의존성이 생긴다 자식은 또 이런다 "내가 떠나면 부모님이 힘들겠구나!"  부모는 자식을 떠나 보내야 한다

 

의존성 성격은 집밖을 못 나간다 부모가 자식걱정을 줄기차게 하는 사람들 많다  그러니 부모걱정을 안 끼치려면 붙어사는 수밖에

 

아들이 무척 효자다 부모가 조금만 아퍼도 시도때도없이 자식을 불러댄다 그집 며느리는 미친다 문제는 현대에 이르러 갈수록 의존성 성격장애가 자꾸 늘어나고 있다는것

 

또하나 특징은 염세주의적이다  메뉴얼대로 산다 인생에 공식은 없다 인생은 그렇게 맘 먹은대로 살수 없다 의존성들은 그런 공식이 없으면 못산다 뭐든지 시시콜콜 다 물어본다 "니가 알아서 해!"하는 말을 가장 힘들어 한다 

내가 알아서 한다는것이 그들에게는 어렵기 때문이다

 

의존성의 며느리들은 시어머니에게 하나하나 물어본다 얼른 볼땐 매우 사랑스런 며느리처럼 보이나 시간 지나보면 얼마나 그것이 답답한지 안다

"고추가루 얼만큼 넣을까요?"  "남편이 먹는 국에 뭘 넣으면 좋을까요?"  자주자주 이래봐라 정말 미친다 화난 시모

"니 남편이지 내 남편이냐?"

 

그들은 또 회피증상있다

인간은 자기가 삶을 바꿀때도 있고 그냥 살고 싶을때도 있고 불편하면 바꾸고도 싶다 그러나 그들은 불편하지 않으면 기대고 싶어한다  그들의 삶이 불편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주의의 사람들이 불편하다 그것을 그들은 모른다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 있다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서열을 만들고 위로 올라가고 싶어한다 위로 올라 갈수록 권력이 생기기 때문  책임자가 되면 그야말로 책임을 맡는것이 두려워서 올라가지 않고 늘 이인자에 머무는 사람들있다

 

성당에서 반장이나 구역장 하라면 늘 물리치는데 겸손한것이 아니라 의존성 때문이다 욕먹기 싫기도 하고

욕을 먹어도 해야한다 하지 않으면 인간이 크지를 못한다

남에게 책임을 떠 맡기는 사람들이 바로 의존성이다

 

또 존재감도 없다

인간이 죽을 때 뭘 말하고 싶을까?  어느 수녀가 그것을 조사한적 있다

내가 죽으면 천당갈까!  어디로 갈까!  죽으면 어떻게 되지!  이런것이 아닌

 '사람들이 날 얼마나 기억할까' 이다  내가 죽으면 사람들이 기억이나 하는지! 사실 왼만한 사람들 죽고나면 바로 잊혀진다    상관없다 이러지나 않으면 된다 "아휴! 그 인간 잘 죽었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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