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서울시청에서 세월호2차 청문회가 열렸다 진상규모를 위해 열린것이다
수갑을 찬 증인들의 답변태도가 왜 그리 당당할까 세월호 참사 원인의 핵심 인물인 청해진해운 대표등은 아예 출석요구를 거부했다
그동안 이리저리 말도 많았지만 여전히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세월호 침몰사고(世越號 沈沒 事故)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전남 지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이다 탑스인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사건이다
사고 당일 구조된 세월호 탑승자는 승무원 23명, 단원고생 75명, 교사 3명, 일반인 71명으로 모두 172명이었다
당시 그래도 선장과 몇몇 승무원들은 나와서 살았다 세월호 선원들이 침몰사고 직전 자신들만 아는 통로를 이용해 배에서 탈출했다
분노가 치미는것은 선장과 그외 종사하는 사람들이 지들끼리는 어떻허든지 살려고 팬티바람에도 나오고 어린학생들은 물에 잠겨놓고 아무런 조치도 안했다는것
대한민국의 내항선 선박직(선장·항해사·조타수·기관사 등) 대부분은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일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사고 당시 세월호 선장도 월 270만원의 1년 계약직이었다
이에 직업적 안전성이 떨어지니 소속감이나 사명감을 기대하기가 애초에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고, 실제 선원에 대한 교육 관리도 열악했다. 청해진 해운은 2013년 선원 교육비용으로 54만 1천원을 썼다(위키백과 백과사전)
선박은 여전히 한가운데 바다 한가운데 떡하니 박혀있고 승객 9명의 시신은 어떻게 됬는지 모른다 참사의 원인은 배와 함께 물속 깊이 수장되고 있다 말없이 흘러가는 시간속에 세월호 참사와 유가족들에 대한 기억도 엷어지고 있다
잔인한 4월도 서서히 가고있다 어김없이 꽃들은 피고질 것이다 오늘 전국적으로 현재 비가 오고있다 봄비는 여름을 재촉한다고...
가족을 잃고 자식을 잃고한 유족들에게 특별히 뭐하고 할말은 없다 그저 죄송하고 미안하고 ..
세월호사건 제2차 청문회
누구들일까?
그나저나 이준석 선장을 비롯하여 배의 승무원들 자기들만 살아나와 잠이 제대로 올까?
왜 한마디
“이동하지 말라”는 말만 방송에서 흘러나왔단다
학생들은 "기다리래!" 이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바다에라도 뛰어 들란말도 왜 못했단 말인가!
여기저기 성토한것보니 보고서 작성하기도 바뻤단다 그날 배가 기울어 목숨이 죽어가는데 높은분에게 사진찍어 올리고 보고서 만들어서 보고해야되고 그것이 중요했던 것이다
다시한번 세월호 최악의 해양참사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모두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과연 세월호의 따뜻한 봄꽃은 언제 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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