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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평화란 어떤걸까!

병원에 근무하셨던 신부님의 말씀이다

환자들을 보면 그들이 병이 낫기도 원하지만 남들이 겪은 힘겨운것을 겪지않았으면 하고 평범한 환자들은

하느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또 가정에 우환이 없었으면 하고 하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병원에서 남편이 죽으면 부인 열명 중 9명은  꼭 이런말을 한다고 "내 말좀 듣지" 그렇게 고집피더니

반대로 부인이 죽으면 남편 열명 중 9명은 꼭 이런말을 한다고 "좀 더 잘 해줄걸!"

자식을 잃은 부모는 열명 중 9명은 꼭 이런말을 한다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처음에는 당신이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넋두리로 들렸단다 이런 소리를 백번이상 들으니 이건 같이 살았기 때문에 또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말이란것을 알았다고 

 

우리의 삶 속에 사랑을 알고  관심을 받고 우환이 없이 사는것은 평화이다  사랑하지 못해서 우리의 평화가 깨진다 사랑을 받지못해서 평화가 깨진다 이것이 더 커지면 사랑의 자리에 탐욕과 불평이  차지하며 그 다음 오는것은 의심이다  나외의 모든것은 바쁘다는 핑게로 단절하고 그런뒤에 물질로 채워지고 그 다음은 공허해진

 

도대체 평화란 무엇일까?

아무일없이 조용히 지나가는것이 평화는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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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란 어떤 걸까?

배가 고프면 누구든 밥을 먹을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또 평화란 이런 걸거야.

 

사람들 앞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맘껏 부를 수 있는 것. 

싫은 건 싫다고 혼자서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

잘못을 저질렀다면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것.

 

어떤 신을 믿더라도,  

신을 믿지 않더라도,   서로 서로 화를 내지 않는 것.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아침까지 푹 잘 수 있는 것.  

그리고 너와 내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 하마다 게이코, '평화란 어떤 걸까?'   (펌글입니다)

 

하마다 게이코는 일본의 동화작가 이다

평화가 깨진다음 우리는 평화를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 아내가 떠난자리에 얼마나 소중한지 그제서 알게된다

 

오빠가우리집에서 장남이고 젤먼저 태어났다 순진한 오빠에게 항상 난 불만이었다

 

살다보니 그 당시 물론 지금도 그런집들 아직도 있지만..

일단 아들을 먼저 낳으면 부모의 마음이 편안해진단다  부모님은 어렵게 살았지만 든든한 아들을 먼저 뒀으니 한쪽으로 맘은 평화로웠을 것이다

 

음식을 잘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휼륭한 조리기구가 아니고 그 음식을 먹어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것이 여럿있지만 가장 필요한것이 평화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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