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아주 애틋하게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던 그들은 어느날 남자가 군대에 가게되었다 군대에가서 월남전에 참전하게 됬다 여자는 무사하게 돌아오길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는 조금만 있으면 고국에 돌아가리라 믿었는데 그만 폭탄에 맞아 양팔을 절단하게 되어 전역을 하게됬다
전역하여 온 그는 이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차라리 죽은 모습으로 하는데 났다하여 전사한것처럼 꾸며 연락했다
그래도 그녀가 어떻게 사는지 보고싶어졌다 조심조심살며 사랑하는 여자의 소식을 간간히 알게됬는데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랑하는 여자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얼마 시간이 지나 그여자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수소문하여 찾아갔는데 세상에나 !
이렇수가!
창문너머로 살짝본 그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것은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사람과 결혼하여 살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 여자는 자기 남자를 기다리다 자신의 남자가 죽자 그런 남자를 보살피며 살게 된 것이다 이것은 실화다
양팔 때문에 자신의 여인이 불행하다고 생각해 스스로 물러난것 사랑을 왜곡하며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들의 사랑도 어쩌면 이런 경우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랑에는 조건을 다는 사랑도 참 많다
함께 보유하지 않는 사랑, 함께 만족하지 않는사랑, 사랑은 함께하는것이지 어느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다 나 혼자만의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
사랑은 모래와 같다
이모래를 간직하기위해 두손으로 잘 받쳐줘야 한다 움켜쥘려면 더욱 더 흘러내린다 두손으로 잘 받쳐야 한다
강한 소유욕으로 꽉 움켜쥐고자하면 두 손목 사이로 모래(사랑)는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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