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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연극,여행, 뮤지컬 등)

시카고 뮤지컬영화

27일도  28일날도 연속 영화를 봤다 영화는 '시카고'뮤지컬을 영화로 만들었다

 

시카고 (2002)Chicago

장르 :  범죄/뮤지컬

개봉 : 2003.03.28 개봉 | 2016.12.15 (재개봉)

시간 :  113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롭 마샬   

주연 :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

 

남편몰래 바람피우며 한편으론 스타가 되길 원하는 록시는 바람피는 상대를 총으로 쏜 살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이런계통을 잘알고 승률이 높은 변호사 리처드 기어가 나오는데  그는 쇼 비즈니스의 대가이며 인생자체가 쑈라고 하는 대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눈부시게 관능적인 유혹의 도시

재즈, 술, 사랑, 그리고 배신…
유혹의 도시 시카고를 뒤흔든 한 발의 총성!


록시’ 또한 ‘빌리’의 흥미를 끌어 자신의 변호를 맡기게 되고, ​평범한 가수 지망생에 불과했던 ‘록시’는 신문의 1면을 장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데…


“그건 살인이었지만, 범죄는 아니야"     그들의 쇼는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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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춤과 노래는 내가보긴 그다지 아니다 다른 뮤지컬도 이보다 더 화려했고 춤도 더 많이 췄다 하도 유명하다니까 영화로라도 봤다 '2003년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그래미 석권' 하는것은 미국 그들만의 리그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본것을 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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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격동기 시대의 부패와 타락이 풍부했던 시카고가 이영화/뮤지컬의 배경이다
1926년 쿡 카운티의 공판에서 영감을 얻은 기자이며 회곡작가였던 모린 달라스 왓킨스가 쓴 연극 '시카고'가 그것이다 원작은 특정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날카로운 풍자와 위트를 지닌 기본소재는 언론과 사회의 속성에 대한 시선으로 명작의 반열에 오른다

 

 ※ 쿡 카운티(Cook County)는 미국 중부 일리노이 주 북동쪽 지역을 가리키며, 일리노이 주에서 정치적으로 꽤나 성공했던 '대니얼 쿡(Daniel Cook)'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함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농염한 재즈선율, 갱단들이 활개를 치 시카고의 음습하고 어둔면을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를 만들어낸다 지금이야 유명한 뮤지컬들이 많지만 당시 1920년대에 이런 화려한 무대와 매력적인 멜로디, 관능미 가득한 안무는 히트칠 만하다 시카고는 898회나 공연하며 1970년대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뮤지컬로 명성을 날린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연출가 윌터바비는 1996년 재능있는 안무가 Ann Reinking과 함께 뮤지컬 <시카고>의 리바이벌 공연을 계획한다  수백만 달러를 들여 무대장치, 조명등을 재정비하여 1975년도의 무대와는 다르게 선보인다

 브로드웨이에서의 <시카고>의 성공은 곧바로 웨스트엔드로 이 작품을 진출시켰으며 1997년 웨스트엔드 아델피 극장에서 막 오른 시카고는 영국의 대표적 공연물에 주는 상인 올리비에 상의 베스트 뮤지컬 제작상등 2개 부문을 수상하며 까다로운 영국 공연계에서 롱런의 대열에 합류하였다 <시카고>의 미국 과 영국에서의 성공은 세계 각지로 이어져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등에서도 좋은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살인, 욕망, 부패, 폭력, 착취, 간통, 배신'이라는 뮤지컬 <시카고>의 선전문구처럼 <시카고>에는 20년대 당시 미국 사회의 치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과감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것은 뮤지컬의 고전적인 형식에서 탈피하여 독특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코메디와 풍자 그리고 각각의 장면마다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는 사회적 진실에 대한 비판정신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또한 남성중심의 도덕관과 황금만능주의, 진실보다는 포장을 중시하는 외형주의의 편향된 시각에도 일침을 가하고 있다

2007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날 크리에이티브팀의 무대와, 최정원, 옥주현, 배해선 등 화려한 한국 캐스팅으로 공연됬다

 




 

 

 


이 시대를 위한 뮤지컬. 올해 브로드웨이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섹시하고, 가장 세련된 뮤지컬! 우리에게 뮤지컬 천국으로 가는 날개를 달아줄 뮤지컬 '시카고'!        - Ben Brantley, The New York Times

시카고에는 사람을 활기차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다. 멋지고, 섹시하고, 흥분시키는 뮤지컬! 당신은 이 뮤지컬을 꼭 봐야만한다. 이 뮤지컬로서 브로드웨이는 다시 브로드웨이의 명성을 되찾았다.

 -Dennis Cunningham, WCBS-TV

그것은 천상의 기쁨! 날카롭고 에로틱하며 즐겁고 스타일이 있는 뮤지컬 -    Linda Winer, Newsday
이 뮤지컬은 이시대의 천국이다. A+! -       Jess Cagle, Entertainment Weekly

찬란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밥포쉬, 뮤지컬의 시대가 도래했다! -      Michael Kuchwara, Associated Press

 

 

 

 

 

유명해질 수 없다면 악명을 떨쳐라.”

이 한마디로 로브 마샬(Rob Marshall) 감독의 2002년 영화 〈시카고〉는 요약된다. 재즈의 열풍과 섹스, 범죄의 향취가 물씬 풍겨나는 퇴폐의 도시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여 명성을 꿈꾸는 여자와 명성을 손에 넣은 여자가 벌이는 도발적 스토리

 

.〈시카고〉(2002년)

리처드 기어를 오랫만에 본다 옛날 옛적 '사관과 신사'에서 멋있게 보았는데 늙엇어도 여전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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