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했었던 " 쩌~그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해야지~"
영화 '내부자들' 재작년 개봉했던 영화인데 안올렸다가 작금의 우리나라 형태와 이리도 닮아는지
2015년 11월 19일 개봉
감독 : 우민호
주연 :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원작 : 윤태호
런닝타임 :130분 (청소년불가)
바로 그장면
손잘린것을 보여주며....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그렇게 좋은가보다 이런자리 나올려면 실력도 실력이려니와 우선 자금이 든든해야한다 실력은 좋은데 돈도 딸리고 참모진도 약하고 하면 대권도전 힘들다
반대로 알고보니 실력은 보통사람보다도 못한데 잘난 부모덕에 자신의 좋은 이미지와 더불어 인기가 있으면 대통령된다 지금의 박근혜가 그렇다
어느 방송에서 이런말을 하는걸 들었다 결혼해서 한참 살다보면 상대방이 생각했던것보다 전혀 딴사람이라는걸 알게된다 그런말을 "내가 콩깍지기 씌었지 저런 사람을..."
그런것처럼 알고보니 대한민국국민 거의가 콩깍지를 못알아보고 현재 지금 이모양 이꼴이다
영화는 시대를 반영한다 작년 최순실국정농단전에 나온 영화지만 사실이 그렇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 대통령되려고 별별짓을 다한다 당선되면 국민을 생각하는것은 뒷전이다 퇴임하고나서 뭘할까를 좋게 생각하면 좋은데 우리나라는 단임이니 한몫 챙길려고 한다
우선 기업들을 불러 은근히 압력놓다 "너희들 내말 안들으면 어떻게 되는것알지..."실지 이런언어 사용은 안한다 그러나 전체적인 것을 한마디로 그렇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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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는 깡패도 필요(?)하다 내가 꼭 말로 안해도 알 것이다
영화에서는 이병헌이 깡패로 나오는데 자신의 인생을 마구 짓밣아버린
일당들에게 복수를 한다 깡패라서가 아니고 사람은 심하게 다치면 우선 복수를 꿈꾼다 결코 혼자죽지 않겠다는것
쉽게 말하면 난 원래 어렵게 말하면 못알아 듣는 사람이다 그래서 쉽게 쉽게 말하려한다
주된 소재는 기업인, 정치인, 언론인 거기에 조직폭력배들이 나오고 그들의 부적절한 유착관계와 비리를 보여주는 영화다
조폭출신 그가 기업이(미래자동차) 비리를 알게되는데 마침 그것이 대권후보에게 대선자금으로 줬다는 파일을 얻게된다
이상구는 이강희와 친하다 믿고 그에게 장필우 비자금파일을 준다 영화에서 이강희는 참으로 얄밉게 여우처럼 자신의 실익을 챙기는 아주 음흉가기가 이루말할 수 없다 이런인간들이 많다면 세상 참 어지러워질것이다
기업측에서 가만있었을까 이강희는 매몰찬 인간이다 미래측에서 깡패를 잡아들인다
아니 그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이강희뿐인데...어쨋튼 팔목하나는 잘려나간다 그는 마침내 공사(복수)를 계획하는데 그만 심복 박종팔이 걸려든다
걸려들었다하면 몸의 어느한구석이 잘려나간다 잘리려는 순간 불어버려 안상구는 결국잡히고 죽지않을만큼 맞는다 이때 우장훈검사가 그를 도아준다
먼저 그를 자기고향으로 데려가 밥도주고 자기가 어떤사람 누군지 그야말로 순수하게 시골집아들이 출세한 것이다
안도된 마음으로 비자금파일을 검사에게 넘기지만 안상구는 자기가 먼저 비자금파일을 오픈한다
관계된 기업이 얼른 망하면 영화는 재미없다 바로 대응해 들어가 깡패는 수감된다
나머지는 우장훈검사가 자료를 수집하며 장필우 이강희 오회장등이 수감되고 검찰조사를 받는다는 결말이다
안상구는 어떻게 됐을까?
비자금파일을 오픈했으므로 감량이되고 플러나서 그유명한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할까?"
나도 다른것보다 바로 이장면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할까?" 이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화 히트치고 이말이 한동안 나돌았다 이 영화는 굉장히 몰입도 강하다
그나저나 나도 모히또가서 몰디브를 한잔해야 할텐데.......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