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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드럼프 마침내 대통령 선서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이 된 드럼프가 마침내 선서를 했다

 

“나는 미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최선을 다해 미국 헌법을 보존하고 보호할 것을 맹세한다”

제45대 美대통령 취임 선서하는 트럼프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사당 앞에서 부인 멜라니아를 비롯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제45대 미국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alexlee@ajunews.com)등록 : 2017-01-21 19:45수정 : 2017-01-21 21:13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도널드 드럼프 미국 제 45대 대통령의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수십만의 지지자가 워싱턴 DC에 모여 새롭게 출범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했지만 취임식장 주변 곳곳에선 격렬한 반대 시위가 이어지며 분열된 미국 사회의 단면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취임식이 열리는 연방 의회 의사당 앞 연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임식 참석하기 위해 오전 일찍부터 취임식장 앞 광장에 운집한 수십만명의 지지자들은 큰 박수와 함께

 ‘트럼프 !”나 “유 에스 에이(U S A)” 등 구호를 외치며 환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오른쪽 주먹을 들어 보이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로 이에 화답했다. 이어 이미 연단에 올라와 기다리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과 가볍게 인사하면서 악수를 나눴다.  

그는 이후 역대 대통령이 선서에 사용했던 에이브럼험 링컨 대통령의 취임식 성경과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성경책 위에 손을 얹은 뒤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대통령 선서를 했다.  

트럼프는 로버츠 대법원장의 선창을 따라 “나는 미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최선을 다해 미국 헌법을 보존하고 보호할 것을 맹세한다”며 선서하면서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서를 하는 순간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성경 책에 손을 함께 얹고 이를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서를 마친 뒤 멜라니아 여사와 5명의 자녀과 일일이 포옹하고 볼키스를 하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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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프가  세계의 예상을 깨고 마침내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이 되었다 세상은 참 아이러니하다

유세 내내 막말로 여기저기 흠이 많았던 그가 될줄  누가 알았으랴!

앞으로 세계는 어찌 될줄 모른다 드럼프는 어디로 튈줄 모른다 그가 하는것은 자국우선주의다

그렇다면 약육강식이 된다는 논리다 더 두고봐야 겠지만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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