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베드로' 관람

5월 7일 홍대 cy씨어터에서 뮤지컬 '사도 베드로'를 보고왔다

예매를 했지만 좌석권이 안되있어 미리와서 앉으라하여 한시간 미리갔더니 아무도 없다 시작시간 40분전에 문을 연다하여 밖을보니 어느당에서 나와 열심히 외치고 있다

 

가톨릭신문 창간 9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사도 베드로’의 서울 공연이 열려 동생들과 언니와 같이 보고왔다

 

 

 

 

 

 

시작전의 무대모습입니다

 

관람하는 사람들을 살짝

 

 

 

 

 

펜서비스도 있었는데 동생이 싫다고하여 배우들만 살짝했습니다

 

 

지방에서부터 올라와 서울서도 했다 창작뮤지컬이라 하는데 그런대로 잘됐다 거룩(?)한것만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많은 유머가 섞여있었고 중간중간 율동을 곁들여 지루하지 않게 했다

 

예수님이 특별히 사랑한 3사람 베드로, 요한, 야고버가 나오고 스승을 팔아넘긴 유다스와 마리아막달레나 단 6명이 전부다

그들의 생활도 우리와 다를바없이 있는 그대로다 예수의 제자라고 특별나지도 않다 그들은 대부분 어부다 어부라면 참 별볼일 없는 사람들인데 그들을 사람낚는 어부로 쓰시려고 부른다

 

베드로는 예수를 사랑하지만 그가 죽음에 임박해서 3번이나 배반하는 장면도 나온다

유다도 예수를 배반한다 베드로와 다른것은 베드로른 배반한 뒤에 회개한것이고 유다는 배반한뒤에 실망하여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

 

홍대 cy씨어터는 처음가봤다 의자가 하나씩 있는것이 아닌 벤취처럼 하나가 길게 되어있어 좌석권이 없다

그런대로 아담하게 지어놓았다

 

관람을 마치고 근처의 새로생긴 육개장집에서 식사를 하고 각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