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월 13일 회원들이 모여 LG아트센터에서 오를란도 핀토 파쵸(Orlando Finto Pazzo)를 감상했다
3시간 20분이라는 긴 런닝타임이다 물론 30분휴식까지 포함한다
이 작품은 비발디의 작품으로 바로크시대상황도 반영되어 왜 오페라가 긴가 했더니 바로 '다카포'라는 것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A-B-A인데 A를 부르고 B를 부르다 다시 A를 변형해서 부르니 자연히 길다
여기에도 '카스트라토'가 나온다 즉 남자이면서 고음을 내는 가수를 말한다 중세시대엔 여자가 무대에 올라갈수 없어
소년들의 성기를 제거해 여자처럼 맑은 고음을 내개 했다
두명의 카스트라토 '아르질라노'와 '그리포네'다
처음부터 쬐금이라도 알고 가야 즐거리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맗고 고운 아리아도 좋고 화려한 의상들 또 무대밑에서의 연주를 감상해도 그닥 지루하지 않을것, 얽키고 설킨 사랑 이야기인데 그것을 재미나게 풀어가는 스토리다
오를란도는 거짓으로 미친 척하는 뜻을 담고 있는데 즉 거짓狂人 인것 것 비발디(1678~1741)의 작품으로
주인공 오를란도가 안젤리카를 위해 마녀의 성으로 떠나는 가상의 모험을 담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영웅이야기를 말하면서 삼각관계가 아닌 무려 7각 관계의 사랑을 담고있다
마법의 판타지가 등장하는 신화를 귀족을 뛰어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작년에도 공연했었다고 한다 올해도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했고 바로크 시대의 고악기를 사용했다
일 시 : 2017. 5. 10(수),12(금) -14(일)
시 간 : 2017. 5. 10(수),12(금) 19:30, 2017. 5. 13(토) - 14(일) 15:00
장 소 : LG아트센터
가 격 : R석 12만원 / S석 10만원 / A석 8만원 / B석 4만원 / C석 2만원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살짝 한컷, 나의 좌석권인데 R가격으로 절대 안들어갔다(순전히 빽으로(?))
처음 들어가니 이렇게 화면이 나왔고 쉬는 시간에 연주자들이 다 있을 때 한컷
무대가 바뀌는것도 오페라의 자랑 톱니바뀌가 정말 크다
무대인사 하는것 하는중
비발디 특유의 빠른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연주는 졸면서도 연주만은 확실히 귀에 들어왔다 그만큼 연주는 오히려 내개있어 더 듣기 좋았다 전날 갑자기 새벽 4시까지 잠이 안와 오페라 볼 때 잠깐 졸았다
바로크 음악 특유의 생동감과 풍요로움이 돋보이는 <오를란도 핀토 파쵸>는 유려한 음의 향연으로 가득한 바로크 시대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이번 무대에서도 세계 오페라 무대의 젊은 실력파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바로크 음악 전문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는 게오르그 페트로우와 2016 인터내셔널 오페라 어워즈가 선정한 영디렉터 상을 수상하여 세계 오페라 무대의 촉망 받는 젊은 연출가로 급부상한 파비오 체레사가 새롭게 만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크극에 재미를 더한다 (갈색글은 펌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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