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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군함도'를 보고(여러분도 꼭 보시라 잼있음)

영화 '군함도'를 개봉 첫날봤다

첫날인데도 부모님을 모시고 온 사람들도 있었고 암튼 꽤 많았다 신도림역가면 바로 롯데 시네마와 cgv가 있다 1번홈은 롯데시네마 2번홈은 cgv인데 12층이다 난 롯데 7층에서 봤다

 

한수산 작가의 27년에 걸친 방대하고 확실한 자료조사라고 한다

비극적인 역사적 사실도 세계에 알리고 당시의 말도 못할 정도의 지옥고생을 한 조선사람들의 숨결을 되살리고   책은 1,2편으로 총 3500분량이라 한다 

 

언제부턴가 책을 잘 안 읽는다 

옛날에는 좋은책을 어떡허든 구해서 읽고 신도시로 와서는 도서관서 빌려읽고 했는데 스마트폰이 발달한 후부터 간단간단 읽고 보는데 그만 익숙해져 있다 

솔직히 이책은 아직 안읽었고 영화부터 봤다 감명깊에 봤는데 사람들은 또 이걸가지고 역사왜곡이니 뭐니...

그래서 이책이 지금 한창 오르고 있다는데..... 

 

 

그렇게 겨울이 오고 겨울이갔다. 
계절이 오고 가는 변화를 느낄 수 없는 나날이었다. 몸을 뒤치면서 죽음 같은 잠을 자고 배고픔 속에 탄을 캐러 내려가는 날들 어디에도, 사라져가는 가을의 뒷모습도, 찾아온 겨울의 살을 에는 싸늘함도 없었다.             - 군함도 1편 내용 中 p.129 -


 

아침 6시부터 15시간 이상의 고된노동 쉴틈도 안주고 할달량을 채우지 못하면 안되고 열악하고 힘든 작업환경속에서 죽어나가는 사람은 부지기수였다 바로 지옥이라 말하는섬 군함도이다

 

 이 영화를 보며 또 일본을 욕하게 되었다 영화니까 이정도지 실지는 더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2차대전을 일으킨 독일과 일본은 아직도 잘 살고(?) 있다  심통이 나는것도 사실이다

독일은 세계에 몇번이나 총리가 무릎을 꿇어가며 사죄했는데 일본은 아직도 감감소식이다

첫날인데도 부모님을 모시고 온 사람들도 있고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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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줄거리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 이 영화땜에 왜곡이니 어떠니 하지만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니 괜히 떠들지말고 한국인이라면 한번정도는 봐줄만 하다

불록버스터라  폭격장면등 류승환감독이 하지마섬(군함도) 갔을때 "그래 바로 이거야 이걸 영화로 만들자" 해서 그가 히트시킨 '베테랑'보다 먼저 구상했다는 소문도 있다

 절대 지루하지않고 실감있게 봤다 여러분도 시간나면 보시라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들이 힘들게 일하고 죽어간 곳인데 일본은 2015년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광업소의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 ‘지옥섬’ 군함도였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조선인들이 해저 1,000 미터 깊이의 막장 속에 매일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해야 하는 군함도. 

조선의 깡패였던 칠성파두목 소지섭이 나온다 난  소지섭을 좋아하여 그의 멋진 폼을 보려했는데 양복입은 장면은 한번밖에 없고 거의 벗은몸으로 때리고 부수고  맞고 하는 장면만 ...

황정민과 그의 딸 소희를 지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하여 일본인들의 비위를 맞추고

 

전쟁 막바지 영화이다 

일본이 연합군에 질것을 알아 미국의 폭격이 시작되고 광업소 소장은 만행을 은페하기위해 섬전체를 폭파하려고 할때 이것을 안 oss소속 독립군 송중기는 군함도에 비밀 잡입하여 작전을 펼치는데 멋지게 한탕한다 물론 그도 다치고 하지만

강옥(황정민), 칠성(소지섭), 말년(이정현) 등 조선인 모두 군함도를 빠져나가기로 결심하고 죽기살기로 하는데

그 장면이 꽤 길다 즉 어떡하든 지옥을 빠져나오려고 하는것은 직접가서 보시라


 
#3. 군함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15년 7월 5일,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로 노역한 하시마 탄광 등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23곳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철강, 조선 그리고 탄광산업’이라는 이름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은 강제 노역이 동원됐다는 역사적 사실의 반영을 놓고 막판까지 서로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일본 정부는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하라’는 유네스코의 권고를 받아들여 극적으로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었다.

 

일본 측은 1940년대 조선인들의 강제 노역을 인정하고 해당 시설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안내 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고, 2017년 12월 1일까지 이를 실행하여 그 결과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보고하기로 했다. 하지만 등재 이후 약 2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 그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다.

 

하시마를 소유하고 있던 미쓰비시 사(社) 역시 과거 하시마에서 강제 노역한 미국인 포로와 중국인 노동자들에게 사과하며 역사적 책임을 인정한다고 발표했지만 조선인에 대해서는 사과도, 보상도 없었다. 현재 군함도는 강제 징용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지워진 채, 일본 근대화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관광지로만 홍보되고 있다.  (다음 영화 홈페이지서 인용)

 

 

 이들 부녀가 나오면 재미있다 김수안어린이는 연기도 잘한다

    소지섭의 매력은 그윽한 눈매와 모델같은 몸매이다 이런장면은 거의없고 웃통벗고 때리고 맞고....

나가사끼 바로밑에 있는곳이 하시마(군함도)이다

나라가 허약하면 이렇게 당한다 지금이라도 우린 똑바로 정신차려 웃선(정치인들과 권력자들)에 계신 여러분들은 당연하고 우리도 당장 다른것은 몰라도 국민들이 기본질서를 좀 지키자

일본인들이 이렇게 침략전쟁을 했어도 세계 나가면 환영받는것이 그들이 기본에티켓을 잘 지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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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에 의해 되살아난 군함도 조선인들의 이야기는 올여름 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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