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실화인 영화 '덩크르크'를 일부러 용산 cgv서 아이맥스로 보았다
600석이 넘는데도 꽉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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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한마디로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 히들러군에게 덩크러크라는 곳에 포위되어 있었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다 죽게 되어 있었다 이때 영국의 처칠이 강한 어조로 부르짓는다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상륙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들판에서 싸우고 시가에서도 싸울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영화에서 나오는말)
여기에 힘입어 연합군들은 살아난다는 것
유럽의 역사안에서 중요한 사건이다 만약 이전쟁을 졌다면 유럽의 역사는 달라졌을것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밀리고 밀려 져버리면 히틀러의 차지가 된다 이때 처칠이 나와 "우리가 죽을때 죽더라도 인간의 마음이 중요하다 살려는 마음이 있다면 폭탄 그거 살상무기라 하더라도 인간은 약해보이기는 하지만
인간은 생각하기에 따라 가능성이 있다고 강하게 설파한다 이게우리의 마지막 보류이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끝이다 끝장났다 "했을텐데 "한번 해보자"하고 처칠이 말한것
영화에서는 처칠이 안나오고 이런글도 없다 신문에만 나오는것이 아쉽다 나는 영화보는내내 언제 처칠이 나오고 독일군과 연합군이 어떻게 싸우고 하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영화를 너무 일찍봐서 후기를 못보고 그냥갔었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고 1940년 5월 10일 독일은 프랑스 국경 안으로 진격해 들어온다. 영국과 프랑스의 방어선은 예상을 깨고 아덴 숲 속을 뚫고 진격하는 독일의 기갑부대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었다.
덩케르크 철수는 제2차 세계대전 초기의 사건이다. 1939년 9월 1일, 독일군은 폴란드를 침공한 이래, 1940년 4월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침략하고 연달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공격했다.
마지노선이 뚫렸다
이에 영국은 원정군을 편성했고 프랑스의 마지노 선(Maginot Line)이 뚫리자 부대를 보내 프랑스군 등과 함께 벨기에 국경에 방어선을 형성했다. 그러나 구데리안 장군의 독일 기갑군단은 방어부대가 배치되지 않은 아르덴느 지역을 돌파하여 연합군을 북부 해안 쪽으로 몰아넣었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트 철수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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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철수 작전*
1940년 5월 10일 독일군의 프랑스 서부전선 총공격으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연합군은 계속 패배하였고 이 와중에 독일군은 연합군을 전멸시키기 위해 덩케르크로 포위된다
영국군 육군 원수 '고트' 경은 병사들을 구출하기 위해 세계 최대의 철수작전을 계획한다
영화는 분명 전쟁영화인데 목표는 전쟁영화가 아닌 인간의 생존을 다룬다 비극적인 참혹과 비참함 이런것은 없고 어떡허든 살아나야 되는 생존을 다룬다
육군 공군 해군등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구성됬다
<덩케르크>는 33만 명의 연합군들이 독일군에 포위되어 영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덩케르크에서 탈출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이영화를 재미로 본다면 그건 빵점이다 인간의 생존을 다룬 영화이다 만약 당시 독일군이 이겼다면 유럽의 역사는 달라졌을것이다 차라리 우리나라 흥남부두철수가 더 짜릿하고 재미있다
나는 시간내내 잠시도 영화에서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긴장했다 특히 사운드 하나는 끝내준다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어떡하든 살아남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핸폰을 들여다보고 졸고 있고 영화가 끝난후 "뭐야 이거!"하는 사람들도 봤다
정말로 기적이 아니면 살수없는 상황 모든것을 포기해야 했던것에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히 살아서 돌아온다
"세상에 포기란 없다 포기는 절망자의 명찰이다"
희망이 살아진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젊은이도 시니어도 오래는 사는데 할 일이 별로없다 기계가 다한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인간이 살아 있는한 절망이란 없다
영화는 최악의 시간을 돌파했던 군인들의 아니 민간인까지도 동원된 사건이다 한 사람의 군인이라도 건지려고 민간인배도 출동한다
포기란 없다 절망도 없다 뒤로 물러서지 않는한 죽을 때 죽더라도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살아남은자가 승리자인것이다
살아남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
병사들의 표정을 보라! 절망속에서 핀 꽃은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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