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 전투

 

장진호 전투

1950년 11월 27부터 12월 11일까지 우리나라 역사중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바로 '장진호전투'가 있었던 날들이다

 

미국병사들도 상당히 죽었다 미국 1해병 사단은 자신의 10배에 달하는 12만의 중국군 남하를 지연시켰으며  흥남에 도착 흥남철수를 통해 남쪽으로 내려갔다

이런 후퇴작전이 바로 1.4휴퇴의 시작이 되었다

춥기는 또 얼마나 추었는가

영하 40도에 육박하는 흑한속에서 15일간 사투를 벌여 극적으로 포위망을 뚫고 철수한 작전이다

 

 

얼마전보니 현 문제인 대통형의 부모가 바로 흥남철수 때 여러사람들과 배를 타고 거제도로 와서 문제인 대통령을 낳았다고 한다

암튼 미국역사상 가장 고전했던 전투로 기록되어 있다

 

흥남 철수 작전(興南撤收作戰)은 중공군이 한국 전쟁에 개입하여 전세가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 15일에서 12월 24일까지 열흘간 동부전선의 미국 10(X) 군단과 대한민국 1군단을 흥남항에서 피난민과 함께 선박편으로 안전하게 철수시킨 작전이다.(위키백과 사전에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있는 흥남 철수 작전 기념비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철수 작전

김백일 1군단장과 10(X) 군단 소속의 민간인 고문관 현봉학은 에드워드 알몬드 10군단장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피난민까지 철수시키는 데 성공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흥남 철수 작전 마지막에 남은 상선이 되었고 온양호는 가장 마지막에 흥남부두를 떠난 배가 되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레너드 라루 선장의 결단에 따라 선적했던 무기를 전부 배에서 내리고 피난민 1만 4천여명을 태워 남쪽으로의 철수에 성공함으로써, 가장 많은 사람을 태우고 항해한 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또한 절박한 피난길 중에 사람 많아 비좁은 배에서 5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

이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있는 흥남철수작전기념비에는 10만명의 인명을 구한 6명의 영웅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위키백과사전)

 

이 배를 몰았던 '레너드 라루'는 전쟁 후 고국으로 돌아가서 매리너스 형제로 알려진 가톨릭 베네딕트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자가되어 살다 2001년  87세로 숨을 거두었다

 

전쟁세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특히 직접 전투에 임했던 분들은 어제처럼 이야기한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보면 바로 흥남부두 철수작전이 나온다

영화의 주인공인 덕수는 여동생이 사라지자 아버지가 여동생을 찾는다며 바다로 뛰어들고 나머지 식구들은 부산와서 살고 나중에 여동생을 KBS이산가족찾기에서 찾아 만난다

나는 이영화를 두번봤다 혼자서 봤다가 아무래도 언니도 보면 좋을것같아 언니와 함께 다시봤다

당시의 아버지들이 얼마나 고생했는가를 평범한 사람들을 위대한 이야기로 잘 비쳐졌다

 

그당시 많은 아버지들이 전쟁을 겪으며 살았고 가족들을 보필하며 영화에서는 평생  단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지 못하고 오로지 가족들을 위한 삶이었다 이것이 평범한 아버지들의 당시의 이야기이다

 

전쟁은 많은것을 파괴한다 가장 큰 파괴는 건물파괴가 아니고 바로 인간성말살 파괴이다

전쟁나면 총을 든 군인들은 명령에 의해서도 행동하지만 실제 전장의 현장에 가면 모든것이 변하여 어떤때는 동료의 죽음을 보면서 민간인들을 쏘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사람이 사람으로 안보이는 것이다

 

수많은 전쟁이 있어왔지만 한국의 6.25전쟁도 만만치않다

우리나라는 엄격히 말하면 지금도 전쟁중(휴전중)인 국가다 잠깐 휴전을 했을뿐이다

북한의 젊은 사람이 권력을 쥐더니 그냐말로 눈에 뵈는것이 없는지 미국도 핵으로 날려버린다고 큰소리친다

얼마 안있으면 일본도 다시 군대를 만들지도 모른다 아베가 있는 자민당이 승리했기 때문

그야말로 한국은 사방에 적들 국가들에 포위되어 있다

 

장진호 전투 전개를 보자

10월 26일   미군 제1해병사단은 유엔군의 북진에 맞추어 원산에 상륙

11월 26일   장진호 주변의 유담리, 하갈우리, 신흥리를 점령

11월 27일   중공군이 유담리의 미군해병대를 공격하여 장진호전투 개시

11월 28일   10군단을 함흥-흥남지역으로 이동하라는 작전명령 하달

12월 1 일    유담리 철수 시작

12월  4일    하갈우리에 도착 완료

12월  6일    하갈우리 철수 시작

12월  7일    고토리 도착 완료

12월  9일    모든 유엔군을 흥남지역으로 철수하라는 작전명령 하달

12월 11일   최종부대가 함흥에 도착하며 장진호 전투 종료

 

의의

12만명의 중공군 남하를 저지함으로써 한국군과 유엔군 피란민 등 20만명이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으며

중공군 제9병단에 궤멸적 타격을 입혔다

 

고토리의 별을 아는가?

12월 7일 미군 제1해병사단의 분전으로 고토리로 모든 병력을 집결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장진화력발전소 앞 수문교가 파괴되어 난관에 부딧친다

유일한 방법은 항공기를 이용해 부교를 운성하여 수문교를 보수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눈보라 폭풍이 심해 항공기가 이륙할 수 없었다 그날 밤 해병들은 고토리의 하늘에서 아주 작은별이 나타난 것을 본다 그리고 다음날 날씨가 맑아지면서 항공기를 이용해 부교를 운송하여 수문교를 보수하게 된다

고토리의 별은 장진호 전투 참전자단체인 'The Chosin'의 로고가 되었다

 

아무튼 어떤일이 있어도 전쟁은 안된다

 

"하느님? 한국의 조그만 나라를 지켜주십시요!"

 

 

고토리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