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대하여 제 2부

얼마전 낙태에 대하여 썼다

요즘 청소년들은 만나면 자연스럽게 관계를 아무렇치도 않게 가진다 다행이도 임신이 안되면 좋지만 한참 혈기 넘치는 그들은 자칫하면 임신될 수도 있다

외국은 특히 미국은 아주 오래전에 (30년전)들은 이야기인데 십대 아이들이 배불러 가지고 학교를 오는데 창피한것도 없고 그냥 쓰~윽 웃는 얼굴로 교실에 들어 온단다

데이트 있는날은 딸가진 엄마가 콘돔을 챙겨주기도 한다고

 

하고 싶은 말은 지금부터다

우리나란 임신해서 낙태하면 의사하고 임신한 여자가 걸려든다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됬다

임신은 혼자하는것이 아닌것을 뻔히 알면서도 여자만 힘들게 한다 낳은것도 힘든데 양육해야 되고 손가락질 받도 자기가 하던일도 아기때문에 못한다 그래서 여자들이 '자기결정권'을 달라고 한다

자기결정권으로 아이를 낙태하면 아이는 또 무슨 죄란 말인가

둘이 좋아 만들어놓고 죽이면 이건 분명 살인이다 이것을 의사하고 여자만 뒤집어 쓴다

 

남자에게도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

누가 임신했다고 말하니 남자가 하는말 "그거 하나 제대로 처리도 못하고..." 관계를 해서 임신됬으면 둘이함께 책임지는 일을 한국에서의 법은 없다

임신했다 하면 지우던지 아니면 "너하나 입 다물고 있으면 돼!" 강간을 당해도 여자 탓이다

 

모든 OECD국가에서 강력하게 하는 '미혼부 책임법'이 우리나라엔 없다 오로지 여자책임이다

성적자유는 무한으로 열려있으면서 한국은 남녀관계가 자유 또는 권리하고 생각한다

임신이 됬다고 말하는 순간 많은 남자들이 도망치거나 모르는척 한다고

심하면 "그게 내 아이인줄 어떡게 알아?"

빨리 우리나라도 미혼부가 책임을 지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같이 재미보아놓고 뒷처리는 여자혼자 한다

 

현재까지도 여자와 의사만(형법 제 270조 1항) 처벌하기에 여자는 두번죽임을 당하는 꼴이된다  이런 억울함을 가진 여성들이 모여 낙태죄 폐지를 외친다 남성들과 국가에 책임을 묻는 사회가 법제가 만들어져야 한다

여자가 낙태하면 형법 제27장 제269조 1항에 걸린다 여자만 걸려든다

 

광주 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회근 일고있는 낙태죄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가톨릭의 생명존중 입장을 거듭 밝히며 '어려운 상황에서 출산을 결정한 여성이 홀로 짐을 지게 할것이 아니라 남성이 반드시 함께해야 하며 국가와 사회가 아이 양육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 평화신문 2018년 1월 1일자 2P)

 

한달에 한번 하는 생리도 얼마나 힘든지 남자들은 모른다 나도 언니도 생리때만 되면 거의 일어나지도 못하고 꼭 진통제를 먹어야만 했다 또 그거하는동안 나같이 허약한 여자는 앞뒤로 일주일씩 아프다 한달 30일에 14일 정도아프고 나머지는 그저 그렇고  누구를 위한 생리인가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어쩔수 없다치더라도 함께 관계를 가졌을 때 남자도 책임을 지는 법을 빨리 만들어서 여성을 두번 울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난 항상 못마땅한 것이다

그렇다고 피임이 최고일까?

성은 즐기면서 임신만 안되면 쾌락으로 빠져든다 물론 임신외에도 성의 즐거움도 있다

 

미혼부에게도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그것이 어떤 사람이든

요즘은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영상물을 접한다 청소년들은 말할것도 없다

쉽게 접하는 성에 젊은이들은 책임감도 없이 특히 남자들이 그렇다 무조건 하고본다 이러니 낙태, 영아유기,살해 등이 나오는것이다 이것도 임신한 여자책임이다

 

임신과 출산 양육등은 혼자 하는것이 아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요즘 여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것이 바로 '독박육아'란다

이 독박육아 때문에 우울증걸리는 산모들 꽤 된단다

남자와 여자 상호신뢰와 책임을 같이 져야 한다

 

한가지 더

임신하면 수정되는 순간 인간이다 태아인것이다 몇 개월지나 팔,다리 나와야만 사람이라고 하는 분들 계신데

천만의 말씀!

수정되는 순간 인간이다 세계인권법에는 태아도 인권을 가진다라고 적혀있다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 본질은 불변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이렇게 엄마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다 자라나 달이 차면 나온 생명들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