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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귀순병사와 기생충

얼마전 북한병사 한사람이 판문점을 향하여 차를 몰아 남쪽으로 왔다 총 40발 정도를 맞아 거의 죽어가는 사람였는데 한국의 유명한 의사 이국종씨가 최선을 다하여 그를 고쳤다 하려는 이야기는 기생충 이야기다

이국종 교수가 그를 치료하면서 뱃속에서 많은 기생충을 발견하여 꺼냈다는것인데 이것을 인권에 대해 어느 국회위원이 말하여 문제가 돼기도 했다

 

어렸을 때 우리나라는 가난하여 먹을것도 부족하고 비위생적인것도 많았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변을 받아오라는 소리도 꽤 들었고 그걸 받아 가느라고 애도 먹었다 

제대로 못먹고 비위생적이면 자동으로 기생충이 많이 생긴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좋은것도 있지만 기생충알도 있고 아무리 깨끗히 씼는다해도 조금씩 덜 씼겨질때도 있다 채소를  예전에는  인분을 뿌렸지만 지금은 비료나 물만준다

 

기생충은 후진국일수록 많다 약도 물론 제대로 없고 먹는것도 빈약하니 면역력도 떨어진다 그나마도 뱃속의 기생충들이 빨아먹으니 영양부족도 된다

지금도 기억하는것은 어렸을적 기생충약을 먹고 변을 보면 징그러운 기생충들이 길다랗게 쏟아져 나오는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변을 푸러 사람이 오면 '저 사람은 어떡게 저걸 푸지 냄세도 안나나!'

 

지금은 푸세식이 거의없고 전부 좌변식이다

중국 관광객이 와서 변기에 다리를 얹고 볼 일을 본다는 아직까지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가 발전하면서 기생충은 점점 없어지기 시작했는데 의학의 발달로 약을 먹으면 뱃속에서 녹아서 변과 함께 내버려지는것

 

시골가서 잠깐 있은적이 있는데 그때 할머니가 입으로 회충을 쏟아내는것을 보고 기겁을 하여 그때부터 딱딱 회충약을 먹었다 요즘도 봄,가을로 들어서면 다른것은 몰라도 구충제를 꼭 사먹는다

약값도 비싸지 않다

그런것을 이번 북한의 젊은 병사가 몸안에 많은수의 회충을 안고 왔으니 남한에서는 놀랄 일이다

그병사는 보통 병사도 아니었는데 그렀다면 일반 병사들과 주민들은 얼마나 ~~~

 

또 어떤인은 몸에 아무세균도 없이 깨끗하면 안좋단다 세균이야 조금씩 있지만 다른균도 있어야지 너무 깨끗하면 아토피 걸린다고 , 그말을 들으니 내가 자주 이약 저약먹고 구충제 챙겨먹고 해서 그런지 아토피가 심하다 아토피가 있을망정 뱃속에 회충들을 기르고 싶진않다

 

귀순 북한군 병사가 총상에 더해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데다 장에서 최대 27cm에 이르는 기생충 수십마리가 나왔다고 미국방송도 전하며 북한주민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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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의 4차혁명 오딧세이] 귀순 북한병사, 기생충,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인쳉에 기생충 있다면 반도체에는 '기생 성분' 존재
유익한 측면도 존재... 공존법 모색해야

기사입력 : 2017년12월04일 14:40     최종수정 : 2017년12월04일 15:05

기생충은 다른 종의 체내외에 붙어 해당 기생된 생물의 양분을 얻어 살아가는 진핵세포로 이루어진 무척추동물을 이르는 말이다. 지구상에서 확인된 생물 770만종 중 거의 40%가 기생충이라고 한다.

 

기생충 연구자들에 따르면 질병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약한 개체에게 기생충이 사라지면 사소한 변화에도 약해져 생태계는 멸망해버린다고 한다. 실제로 기생충이 없이 청결하게 지내면 알레르기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한다. 인간에 존재하는 기생충도 인간의 몸에 해만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옛날에는 화석에도 기생충 흔적이 보일 정도로 사람도 기생충에 많이 노출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기생충은 인류 역사와 같이 해온 것이다. 공존의 지혜는 40년을 돌고 돌아 다시 우리에게 다가오는 교훈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되면서 다시 한번 기생충으로부터 교훈을 배우게 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이 무장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일자리를 위협하더라도 인류와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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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꼭 나뿐것만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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