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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벌써 끌려다니면...(오래 됐지만)

좀 오래 됐지만 저의 생각과 같아 오려논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글씨를 못 읽을것 같아 제가 아래에

신문의 글을 그대로 올렸습니다(2018년 01월 23일 어느 경제신문에서)

 

현송월 삼지현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의 1박 2일 행보는크게 주목 받았다

신변 보호 차원이라고 했지만 이틀간 1000여 명에 달하는 경찰 인력이 경호와 폴리스라인에 동원됐고 국가정보원 직원들은 통일부 차원에서 구성한 취재진의 근접취재를 몸으로 방어했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물리적 압력을 가하고 고성을 지르기도 했고 KTX 특별열차까지 긴급 편성됐고 숙소에서도 일반 투숙객 및 취재진과 철저히 격리된 특급경호를 받았다

 

이날 통일부 정례브리핑 내용은 북측을 과도하게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백태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날 통일부가 배포한 현송월 영상서 말하는 장면이나 웃는 장면이 빠져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북연락관 접촉 등을 통해 서로 기본적으로 남북 합의사항이 있다"고 답했다

"거부 입장이라기보다는 사전점검단은 시설점검을 위해서 왔기때문에 여기에 충실하고싶다는,  그런입장을 밝혔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백 대변인은 국내 언론의 인터뷰 문제에 대해선 "인터뷰 부분과 관련해서도 제가 정확한 표현은 모르겠는데 그쪽(북측)에서 꺼리는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9~20일 하루새 입장 번복 소동을 발언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고만 전했다

통일부는 앞서 20일 "북측의 파견 중지 사유를 알려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 단장 일행은 이번 방남 기간 이와 관련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현 단장 일행의 방남은 지난 15일 남북 실무접촉은 이제 첫 번째 단계일 뿐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남북 군사당국회담, 비핵화 의제 논의, 나아가선 북미대화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그런데 정부는 처음부터 북한에너무 끌려다니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있다 앞으로 '회담의 판'이 커졌을 대 어떻게 될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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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에 그들이 왔을때 우리정부서 너무 저자세로 나오는것이 못마땅하고 북측 사람들은 당연한것처럼 받아들이는것이 내겐 못마땅했다 우리가 고자세로 나와도 안돼지만 당당한 자세의 그들에게 끌려다닌다는 느낌을 나만이 받은것은 아닌것 같다

 

북측의 최종 목표는 적화통일이다  어떻허든지 무슨수를 써서라도  남한 땅을 손에 넣은것이 목표다  

지금 유엔이나 특히 저돌적인 미국의 트럼프가 심하게 나오고 경제제제를 강하게 하니 남한에 손짓을 한것이다 우리나라도 어떡허든지 자유의 바람은 넣어 그들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모양인데 좀 힘들것 같다

 

지금 올림픽이 그런대로 잘되고 있어 한숨놓고는 있지만 끝나고 또 무슨일을 벌릴지 모른다

그들이 남한에 왔을때 그 경비는 우리의 세금이다

윗글 쓴분도 같은생각 같아 한번 올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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